본문 바로가기

비즈니스석 예약 팁 ⭐️좌석 선택 전 확인해야 할 4가지

에어뷰 AIRVIEW 발행일 : 2022-09-16

 

비즈니스석은 비싸니까 다 좋은 좌석 아니야?

프레스티지석 예약할 때는 창가, 복도 정도만.. 생각해보면 되지 않나?

비즈니스석도 예약할 때 꿀팁 있어?

 

항공기내-비즈니스석-창가-좌석-금발-젊은-안경쓴-여성-창밖-응시중

 

예약률에 따라 같은 노선의 항공편이라도 항공권 가격의 차이가 크게 날 수 있지만,
비즈니스 좌석은 보통 이코노미석보다 2~3배로 비싼 편입니다.

비즈니스석은 에어버스 A380, 보잉 B747과 같이 몇 대 남지 않은 초대형 여객기들을 제외하면 보통 50석 이내이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지는 않습니다.

특히 장거리 여행에 프레스티지 등급 좌석은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그만큼 기대를 많이 하게 되는데요,
비즈니스석은 가격차이가 나는 만큼 이코노미석에 비해 훨씬 편안하고 서비스가 좋은 편이지만
그래도 좀 더 좋은 좌석과 웬만하면 피하면 좋은 좌석들이 있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려 드릴게요!

 

 

비즈니스석-예약-도움-꿀팁-4가지-설명-글-썸네일

 

1. 보다 조용한 비즈니스석을 원한다면? 맨 앞/뒤 좌석은 피하자

아시아나항공-a350-비즈니스석-앞뒤-갤리-화장실-표시-좌석배치도
아시아나항공 A350 비즈니스석 좌석배치도 / 자료=아시아나항공 / 편집@airviewkorea.com

 

물론 비즈니스 등급의 좌석은 지나가는 옆 승객과 닿을 일은 아예 없는 수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승객마다 개인의 공간이 충분히 분리되어 있으며
옆좌석 승객의 작은 움직임에 예민해질 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두 가지 소음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음식 준비하는 갤리

 

항공기내 구역 앞/뒤 공간에서는 승무원들이 기내식을 준비하는 갤리라는 공간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대형항공사를 탑승하는 경우
식사시간 이외에도 간식, 컵라면, 와인 등 승무원들이 계속 왔다갔다하며 승객분들께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약간의 소음이 있을 수 있고, 신경이 쓰일 수 있습니다.

 

 

2) 화장실 / 유아용 요람

 

승객과 직접적으로 닿을 일은 없지만,
화장실 근처 좌석은 아무래도 승객들이 주변에 왔다갔다 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신경이 쓰일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석의 경우 이코노미석보다는 화장실에 가깝다고 해도 거리가 있는 편이지만,
민감하신 분들은 냄새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비즈니스석 중에서도 비상구석이 있다고?

대한항공-a380-2층-비상구석-비즈니스석-표시-좌석배치도
대한항공 A380 비즈니스석 좌석배치도 / 자료=SeatGuru / 편집@airviewkorea.com

 

물론 비즈니스석은 충분히 공간이 넓은 편이지만,
비즈니스석 중에서도 비상구석(Emergency Exit Seat / Exit Row)에 해당하는 위치의 좌석은 보다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로 대한항공이 현재 운항하고 있는 초대형 여객기 A380의 2층에 있는 비즈니스석 중 비상구석에 해당하는 좌석이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일반 비즈니스석에 비해 제약이 있는 좌석이 있을 수 있으니 예약 시에 주의사항을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728x90

 

3. 비즈니스석 창가 좌석은 당연히 창문 다 있겠지?

시트구루-대한항공-a330-비즈니스석-창문-없는-좌석-표시-배치도
대한항공 A330 비즈니스석 좌석배치도 / 자료=SeatGuru / 편집@airviewkorea.com

 

안타깝게도, 비즈니스석 중에서도 창가 좌석에 창문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코노미석 중에서도 각 구역의 맨 뒤쪽 창가 좌석의 경우 창문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요,
예시로 대한항공의 A330-200 기체 비즈니스석 중 창문이 없는 좌석이 있습니다.

 

 

대한항공-a330-비즈니스석-창문-없는-좌석-표시-배치도
대한항공 A330 비즈니스석 좌석배치도 / 자료=대한항공 / 편집@airviewkorea.com


대한항공뿐만 아니라 다른 항공사에서도
창문이 없는 좌석에 대해 별도로 가격을 할인해주거나 불편한 좌석으로 분류해서 알려주고 있지 않기 때문에

시트구루와 같이 좌석 편의성에 대해 알려주는 사이트를 예약 전에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4. 일등석 같은 비즈니스석은 없을까?

아시아나항공-a380-여객기-일등석-비즈니스석-비교
자료=아시아나항공

 

2010년대 후반으로 가면서 일등석의 수익이 낮아 일등석을 폐지하거나 축소하는 항공사들이 많았습니다.

대한항공도 일등석 규모를 축소해서 보유 항공기의 35%만 일등석이 있고,
아시아나항공과 같이 아예 일등석을 없앤 항공사도 많습니다.

그런데 일등석을 없앤 항공사들은 보통 좌석 자체를 떼어내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 자리를 비즈니스, 이코노미 좌석으로 바꾸기보다
다른 이름의 상위 비즈니스석으로 만들어 30~40% 비싼 비즈니스 CLASS로 판매하는 전략으로 바꾼 경우가 많습니다.

 

아시아나항공-로스앤젤레스행-A380-비즈니스석-예약-가격표-페이지
아시아나항공 A380 예약 페이지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 9월부터 일등석을 전면 폐지하고
기존 비즈니스석보다 30~40% 비싼 가격의 비즈니스 등급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flickrⓒTJDarmstadt

 

  • 💺 A380 : 비즈니스 스위트 / 비즈니스 스마티움 / 이코노미
  • 💺 B747 : 로얄 비즈니스 / 비즈니스 / 이코노미

 

비즈니스 스위트, 로얄 비즈니스 좌석은 과거 일등석 좌석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좌석이지만 일등석 좌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일반 비즈니스석보다는 더 비싸지만,
일등석 CLASS의 풀서비스는 아니더라도 FIRST CLASS 좌석을 체험해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비즈니스석 예약 전 확인해야할 4가지 요약자료 다운로드

 

비즈니스석 예약 전 알아야 할 꿀팁 4가지 요약.pdf
0.43MB

 

위 이미지 자료들의 요약본은 다운받아 볼 수 있습니다.

 

 

좌석 추천/비추천 여부 확인 사이트

 

List of All Major Airlines - SeatGuru

Love travel? Sign up for our free newsletter and get the latest news, insights, and money-saving tips. By proceeding, you agree to our Privacy Policy and Terms of Use Please enter a valid email address.

www.seatguru.com

 

위의 시트구루(SeatGuru)라는 사이트에서 항공사(Airlines) 탭에서 기종별로 추천, 비추천 좌석표를 볼 수 있습니다.

 

 

항공권 최저가 가격 비교 사이트

 

 

 

 

좌석을 결정하셨으면, 항공권도 여러 사이트의 가격을 비교해보고
가장 많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조건으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같이 확인해두면 좋은 좌석 선택 꿀팁 관련글

 

✈️비행기 창가(창문) vs 통로(복도) ⭐️좌석 선택 추천! 장점˙단점 비교

미국, 유럽 장거리 여행 가는데 어느 좌석이 좋아요? 창가 좌석이 좋을까요? 통로석이 좋나요? 국내선이나 3시간 이내의 짧은 비행이라면 좌석이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5시간 이상의 중

airviewkorea.com

 

비행기 💺앞쪽/중간 날개/뒤쪽 구역 ⭐️좌석 추천 : 장단점 분석

장거리 여행 시, 같은 이코노미 등급 좌석이라도 좌석 선택에 따라 편안하게 비행할 수도 있고,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신경이 계속 쓰이는 좌석이 있습니다. 가로 행으로 창가, 

airviewkorea.com

 

유료 비상구석(레그룸) 장점과 단점은? 예약 전 주의사항 모음

비상구석 넓고 좋다던데, 유료로 구매해서 타볼까? 몸이 좀 안좋은데.. 비상구석 타는 데 문제없을까? 비상구석 앉으면 비상 시에 승무원 도와야한다고? 비상구석(Emergency Exit Seat)하면 어떤 게 떠

airviewkorea.com

 

✈️ 더 많은 항공&여행
정보를 원한다면?
티스토리 로그인 하고,
[구독하기+] 💌

E-mail : airviewmanager@gmail.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