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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7~2021.1 진에어 항공기 보유기종/보유대수 변화 (비행기 보잉 B737/B777)

에어뷰 AIRVIEW 발행일 : 2020-10-04

2008.7~2021.1 진에어 항공기 보유기종/보유대수 변화 (비행기 보잉 B737/B777)

진에어의 연도별 항공기(비행기, 여객기) 보유대수(보유수), 보유기종 변화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진에어의 특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진에어 주요 이력 
대한항공의 자회사로 2008년에 설립된 LCC (2020년 현재는 자회사가 아님) 
- 국내 LCC 중 유일하게 대형기종 B777 4대 보유 중 (B737 24대 + B777 4대 / 2020년 9월 기준) 
- 대부분의 항공기를 대한항공에서 리스(lease)해서 사용 
- 정비, 급유, 케이터링 서비스 등 지상조업 서비스를 대한항공에서 지원 받고 있음 

*저비용 항공사 / 저가항공사 (LCC) : Low Cost Carrier
*리스(lease) : 매달 사용료를 내고 항공기를 빌려쓰는 방식

 

아래 표에서 색 연도를 누르면 연도별 보유대수를 확인할 수 있어요! (ex.  2010.12 클릭)

[Replay]를 누르면 연도별 움직임을 볼 수 있어요!

* 반응형 표를 제대로 보시려면 PC를 권장합니다. 모바일 화면은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아래 표는 국토교통부 공식 연간 통계자료를 토대로 제작되었습니다.

 

보잉(Boeing) 사, B737-800 기종, 대한항공에서 임차 리스(lease)
     (From 2008.7)

2008.7~2020.9 진에어 항공기 보유기종/보유대수 변화 (비행기 보잉 B737/B777)

진에어는 2008년 1월, 대한항공의 자회사로 설립되었습니다.

같은 해 4월, 운항을 위한 면허를 취득하였고,

7월에 대한항공에서 임차 리스(lease)한 B737-800으로 국내선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189석으로, 국내 LCC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기종입니다.

 

2008.7~2020.9 진에어 항공기 보유기종/보유대수 변화 (비행기 보잉 B737/B777)

2년이 지난 2010년, B737 5대를 대한항공에서 임차해서 운영했으며,

정비, 급유 등 지상조업 서비스를 대한항공으로부터 지원 받아, 

LCC 사이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있었습니다.

 

보잉(Boeing) 사, B777-200 기종, 대한항공에서 임차 리스(lease) 
     (From 2014.11)

2008.7~2020.9 진에어 항공기 보유기종/보유대수 변화 (비행기 보잉 B737/B777)

2014년 11월, 국내 LCC 최초로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대형기종인 B777-200대한항공으로부터 임차했습니다. 393석으로, 운영중인 189석의 B737보다 약 2배의 승객을 태울 수 있습니다.

 

보통 LCC가 대형기종 및 다양한 기종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기종이 다양화되면 그에 맞는 정비사도 별도로 있어야 하고, 기종의 차이에서 오는 새로운 과정과 신규 노선 확보 등 절차들이 많아, 운영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진에어는 대한항공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 국내 최초로 도입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08.7~2020.9 진에어 항공기 보유기종/보유대수 변화 (비행기 보잉 B737/B777)

2016년 7월에 도입한 4번째 B777-200을 마지막으로, 

2020년 9월 현재까지 B777-200 4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B787도 대한항공으로부터 임차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연기될 수도 있겠습니다.

 

2008.7~2020.9 진에어 항공기 보유기종/보유대수 변화 (비행기 보잉 B737/B777)

2020년 3월 국토부에서 발표한 공식 통계자료 이후, 

코로나 지속으로 인해 국내 LCC들의 항공기 반납이 이어지고 있지만,

진에어와 에어부산은 올해 신규 기체를 도입했습니다.

물론 예정이 되어 있던 기체라 진행했겠으나, 앞으로도 기체 수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2008.7~2020.9 진에어 항공기 보유기종/보유대수 변화 (비행기 보잉 B737/B777)

2020년 10월, 진에어의 B777-200 1대좌석을 뜯어내고 화물기로 개조한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여객 수요가 많이 줄었고, 단기간 내에 회복할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내린 결정으로 보입니다. 이 또한 대한항공의 화물 인프라를 공유받을 수 있기 때문에 빠른 결정을 내릴 수 있었떤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LCC 들도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려고 검토는 했지만, 비행기 제조사인 Boeing이 소형기종의 경우 화물기로 개조할 시 운영효율이 떨어진다는 점을 들어 개조를 반대했다고 합니다.

진에어를 제외한 LCC들은 전부 200석 내외의 소형기종을 운영하고 있기에, 화물기로 개조는 어려워 보입니다.

 

진에어는 올해 에어부산과 함께 유일하게 2020년 3월 이후 신규 기체를 도입했습니다. (B737 2대)

 

 

진에어, 2020년 3월 이후 항공기 대수 유지 중
     (~ 2021년 1월 현재)

코로나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아직 국제선 수요를 회복하지 못하면서

항공기 매각, 임차반납 등 국내 항공사들의 항공기 보유 대수가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에 있습니다.

다만 진에어는 대한항공의 자회사이기 때문에 지원에 힘입어 항공기 대수를 아직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완전히 합병되고 나서,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정말 통합 LCC로 합쳐지게 되면 현재 기준 58대 항공기를 보유하게 되므로,

44대를 보유한 제주항공보다 큰 국내 1위 LCC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합병까지는 몇 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아래 유튜브 영상으로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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