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저가항공사, 기체 결함 증가.. 티웨이항공 안전 투자비용 최저

항공칼럼

에어뷰 AIRVIEW 2024. 2. 7. 19:54

작년부터 다시 항공편 운항 횟수가 급증하면서 작은 안전 사고들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특히 티웨이항공이 부각되고 있는데,

장거리 노선을 운항할 예정인 만큼 더 우려가 크다

중단거리 노선에서는 대체 항공편을 구하기 쉽지만,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기체는 겨우 3대뿐이라 대체편을 구하기가 어렵다

다른 비행기도 열심히 굴리고 있기 때문에, 비상상황을 대비해서 대기하고 있는 비행기는 없기 때문이다

대형항공사(FSC)는 그나마 기체 수가 많아서 대체편을 상대적으로 빨리 구할 수 있지만,

특히 기체 대수가 적은 항공사에서 자체 결함 문제가 생기면 출발 지연이 심각해진다

국내 저가항공사 안전 투자 비용

티웨이항공, 기체결함·고장 LCC 최다… 에어로케이보다 안전 투자 적어 - 시사위크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지난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기체결함이나 엔진고장 등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는 일이 총 14건 발생한 가운데, 이 중 8건이 티웨이항공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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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계열의 진에어, 아시아나 계열의 에어부산은 그나마 안전 투자 비용이 높은 편이지만,

나머지 저가항공사는 안전에 대한 투자 비용이 적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가장 적고, 이게 자잘한 안전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작은 사고가 조금씩 누적되다가 결국 큰 사건이 터진다

문제가 커지기 전에 법적으로 강한 경고가 진행되었으면 한다

티웨이항공, ‘A330-300’으로 유럽 갈 수 있을까

항속거리 1만 800km 불과...유럽 서부 운행 불가능신규 4개 유럽 노선 중 파리와 바르셀로나 취항 어려워올해 중장거리 기재 도입 리스트에 오직 ‘A330-300’만항속거리 더 긴 A330-200 도입해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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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유럽 취항 예정인 티웨이는 장거리용 기체가 단 3대뿐이다

그마저도 지금의 A330-300은 항속거리가 짧은 편이라,

파리/바르셀로나 노선은 취항이 어렵다

유럽 노선을 싸게 갈 수 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결함으로 인해 유럽 여행 일정이 하루 이상 밀리게 되면 불만이 폭주할텐데,

예상되는 상황이 우려가 된다

항공사 입장에서는 최대한 비행기를 띄워야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으니

정비도 최대한 빨리 끝내고 다음 비행을 준비할 수 밖에 없다

약간의 불량으로 항공기를 멈추는 결정을 하기가 어렵다는 얘기.

올해 여름 성수기에는 특히나 항공편을 더 많이 운항할텐데,

결함 문제가 지금보다 더 많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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