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A321 운영하는 에어서울, 비행기 몇대 있어?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로,
중단거리 노선 국제선을 운영하려고 만든 두번째 자회사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최근 2년은 국내선을 운영하기도 했지만,
규제가 완화되면서 다시 국제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5월에 인천국제공항(ICN)~괌(GUM) 노선이 90%가 넘기도 했고,
현재까지는 운영 실적이 괜찮은 편이며 여름 성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2년 6월 10일 / 국내 항공사 12개 비행기 보유대수
우리나라에는 항공사가 12개나 있습니다.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보유 항공사 기준)
에어서울은 6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저가항공사 중 비행기 대수로는 5등이지만,
바로 위의 에어부산(25대)과 차이는 매우 큰 편입니다.
이스타항공이 운항증명(AOC)을 획득하면
올해 다시 10대까지 항공기를 도입한다는 계획이 있어
에어서울의 순위가 좀 더 밀릴 수 있습니다.
에어서울은 무슨 비행기 쓰고 있어?
2022년 6월 10일 기준, 에어서울 비행기 보유 기종
5월말까지 기준 자료이지만,
6월 10일 현재까지 에어버스(AIRBUS)사 A321-200 기종을 그대로 6대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비용항공사(LCC, Low Cost Carrier)의 장점을 극대화하려면
고정 비용을 줄여야 하는데,
단일 기종으로 운영하는 것이
정비 및 운영 효율이 높고 가장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최근 6년 에어서울 비행기 보유대수 변화 추이
에어서울은 2016년 6월에 A321-200 1대를 신규 도입하고 7대까지 늘렸으나
코로나 시기에 1대를 반납하고 현재 6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당장 아시아나항공도 사정이 좋지 않기 때문에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기는 어렵겠지만,
대한항공이 진에어에 구형 여객기를 임대해주고 있는 것처럼
에어서울도 아시아나항공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구형 항공기를 임차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에어서울 단일 기종 A321-200, 좌석배치도
에어서울은 A321-200 단일 기종을 사용하지만, 내부 좌석 배치는 다릅니다.
이코노미석 단일 CLASS 이지만,
좌석 간 간격이 달라 195석과 220석이 배치된 여객기가 있습니다.
같은 이코노미석이지만, 앞쪽 좌석이 조금 더 비싼 편입니다.
항공기에서 내릴 때 보다 빨리 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에어서울 좌석 등급 및 가격
- MINT ZONE : 앞쪽 구역 좌석 / 비상구석
- A구역 : 앞쪽 구역 좌석
- B 구역 : 뒤쪽 구역 좌석
같은 이코노미석이기 때문에 큰 가격 차이는 아니지만,
맨 앞쪽 구역 좌석이나 좌석 앞 공간이 넓은 비상구석은 조금 더 비싼 편입니다.
에어서울은 오는 7월부터
현재 인기가 많은 인천(ICN)~괌(GUN) 노선을 매일 운항할 예정입니다.
현재 탑승률은 높은 편이지만,
아직 코로나 이전만큼 항공편을 많이 운영하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수익이 엄청 높다고는 하기 어렵습니다.
저가항공사들은 이번 달까지 정부의 고용유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데,
아직 지원금 연장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항공사 지원이 연장된다면,
이번 성수기는 국내 항공사들이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직 정해진 것이 없으므로, 상황을 지켜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