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국 저비용 항공사(LCC) 실적 순위_항공편/운송
항공사의 순위를 정하는 기준은 다양하지만,
공신력 있는 국제 평가기관에서 정한 순위(Ranking)에
국내 저가항공사는 아쉽게도 현재까지는 100위 안에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하는 공식 통계자료에 따른 순위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순위 비교_국내 저가 항공사 8개
- 제주항공 (JEJU AIR)
- 진에어 (JIN AIR)
- 에어부산 (AIR BUSAN)
- 에어서울 (AIR SEOUL)
- 티웨이항공 (T'WAY AIR)
- 플라이강원 (FLY GANGWON)
- 에어로케이 (AERO K)
이스타항공 (EASTAR JET)
*이스타항공은 2020년 5월, 운항면허(AOC)가 취소되면서 국토교통부의 공식적인 통계자료에 누락되었습니다.
*신생항공사 플라이강원과 에어로케이의 실적은 포함시켰습니다.
한국 저비용항공사 비행기 보유대수 순위
실적 비교 전, 여러가지 실적에 큰 연관성이 있는 각 항공사의 비행기 보유대수입니다.
2021년에는 항공사들이 비행기를 반납하며 전체적으로 보유대수 규모가 줄었습니다.
제주항공이 39대로 가장 많은 항공기를 보유했었고
신생항공사인 플라이강원은 2대, 에어로케이는 1대이지만, 추가 항공기 도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당시에 비행기를 2대 보유했지만, 운항면허(AOC) 박탈로 공식 집계 자료가 없습니다.
2021년 저가항공사 실적 통계 비교
2021년 1~12월까지의 공식 통계 실적 기준 순위입니다.
운항 항공편 수 실적 랭킹 비교
저가항공사들은 화물기 없이 여객기만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 대부분 국내선 여객 항공편을 운항했으며,
가장 인기 노선인 김포-제주 노선을 많이 운항한 제주항공이 1등을 차지했습니다.
진에어와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여객 운송 실적 순위 비교
진에어는 대형 항공기 B777-200을 4대 보유하고 있습니다.
진에어는 여객기를 활용하여 화물을 운송하는 항공편을 운영했기에 항공편 수는 비슷했으나
여객 수송 실적은 제주항공이 격차를 벌리며 1등을 차지했습니다.
2021년 공급 좌석 수 순위
실제 탑승 승객 수가 아닌 항공기 당 제공할 수 있는 항공편 당 총 좌석 수를 더한 값입니다.
진에어의 대형 항공기 덕인지 좌석 제공 수는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네요.
화물 운송 실적 Rank
저가항공사들이 화물기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여객기 아래에 화물을 싣는 공간이 있어 여객기 운항 시 어느정도 화물 운송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대형항공사와 비교할 수 없게 작은 양이긴 합니다.
진에어가 B777 운항정지 때문에 많이 운영을 못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화물 실적은 낮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