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항공사 통계/대형항공사(FSC)

[1988~2021년 7월] 아시아나항공 비행기 보유기종/보유대수 현황 변화

에어뷰 AIRVIEW 2021. 8. 25. 20:18

2021년 7월 기준,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비행기 보유대수/보유기종

1988.12~2021.7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보유기종/보유대수 현황 변화

 

이번 포스팅에서는 1988년 2월, 아시아나항공 창사 이후 항공기(비행기, 여객기, 화물기) 보유기종/보유대수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비행기 기종 및 대수 확인 출처 : 2021년 7월 31일 기준,  ATIS 국토교통부 항공기 등록현황(http://atis.koca.go.kr/)

 

 

1988년 12월 아시아나항공, B737 2대로 시작

1988년 12월 아시아나항공, B737 2대 운영 시작

아시아나항공은 1988년 2월에 서울항공 이라는 이름으로 먼저 설립되었으나,

8월에 지금의 아시아나항공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12월에 B737 2대를 처음 도입하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1990년대초, 소형기종 B737 및 중대형기종 B747/B767 도입

1990년대 초반 아시아나항공 비행기 항공기 보유기종 보유대수

아시아나항공은 중단거리용 B737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항공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중장거리용 B747/B767도 도입했습니다.

 

B767은 대한항공에서는 도입하지 않은 기종으로, 국내에서는 아시아나항공만 여객용/화물용 2가지 기종을 도입해서 사용했습니다.

 

 

 

1990년대 후반, 아시아나항공 에어버스(AIRBUS)사 A321 도입

1990년대 후반 아시아나항공 비행기 항공기 보유기종 보유대수

아시아나항공은 1998년 3월, 에어버스사의 소형기종인 A321-100을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이후 아시아나항공은 보잉사보다 에어버스사 항공기를 점차 많이 도입하게 됩니다.

 

1990년대 후반에는 소형기종보다는 중장거리용 큰 기체들을 더 많이 도입하면서 B747/B767을 많이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 B777 도입

2000년대 초반 아시아나항공 비행기 항공기 보유기종 보유대수

2000년대 초반에는 여전히 보잉사 기종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2001년 2월, B777-200ER을 처음 도입하였습니다.

단거리용 소형 기종은 A321을 점차 늘려가고 있으며, B777을 도입하며 중장거리용 기체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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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후반, 에어버스사 기종 증가 및 B737 감소

2000년대 후반 아시아나항공 비행기 항공기 보유기종 보유대수

아시아나항공은 점차 에어버스사의 기종을 도입합니다.

또한 중단거리용 소형 기종인 B737은 에어부산에 리스(lease)하거나, 리스했던 항공기를 반납하며 보유대수가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중장거리용 B777은 꾸준히 도입했습니다.

 

 

2010년대 초반, B737 추가 반납 및 에어버스 기종 도입

2010년대 초반 아시아나항공 비행기 항공기 보유기종 보유대수

소형기종인 B737을 점차 줄여가며, 에어버스사의 A320/321을 위주로 중단거리를 운영했습니다.

2013년 2월, 마지막 B737까지 전부 퇴출했습니다.

에어버스/보잉 기종이 반반 가까이 되는 시점이며, 점차 에어버스 기종을 많이 도입합니다.

 

 

2010년대 후반, A350/A380 도입

2010년대 후반 아시아나항공 비행기 항공기 보유기종 보유대수

2014년 5월, 초대형항공기인 A380을 도입하기 시작, 6대를 운영했으며

점차 에어버스 기종을 늘려가는 아시아나항공은 중장거리용 신형 기체로 A350-900을 도입했습니다. 

앞으로도 장거리는 A350 위주로 신규 도입 예정입니다.

 

 

2020년, 항공기 보유 수량 유지 중

2020년 아시아나항공 비행기 항공기 보유기종 보유대수

아시아나항공의 재정상태가 좋지 않은 점도 있고, 여러가지 고려되었겠지만

항공기 보유대수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앞으로는 에어버스 단일 기종으로 운영할 방향인가 싶습니다.

 

 

2021년 7월, A350 증가 및 A320 감소

기존에 구입했던 A350을 도입하긴 했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현재 기체 수를 유지하는 것이 힘든 상황입니다.

다만 대한항공이 인수하게 되면서 무리하게 기체 수를 줄일 것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1~2년 내에 대한항공에 흡수된다고 하는데, 아시아나항공의 브랜드를 여기서 끝내게 될지 지켜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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