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7월] AIRBUS/BOEING 비행기 인도(판매실적) 종류/기종/대수 비교

에어뷰 AIRVIEW 발행일 : 2021-08-27

[2021년 1~7월] 에어버스(AIRBUS)/보잉(BOEING) 제작 비행기 고객사에 인도 기종/대수 비교 (판매대수)

2021년 1월부터 7월까지 에어버스(AIRBUS)사와 보잉(BOEING)사의 항공기 인도실적(항공사가 구매한 항공기를 최종 조립완료하여 항공사에 인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19년 3월, 보잉의 2번째 B737MAX 사고 이후 운항정지가 되면서 항공사로 납품 또한 중단되었으나

작년 11월 이후 다시 운항승인을 차차 받기 시작하면서 그동안 미뤄뒀던 소형기종 B737MAX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에어버스 또한 협동체 소형기종인 A320 Family(A320/A321) 및 A220을 많이 인도하는 것으로 보아,

요즘 대세는 200~300명 규모의 소형기종이 인기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랜 기간 보잉(BOEING)사의 납품실적이 에어버스(AIRBUS)사 보다 우위에 있었으나,

2019년 B737MAX 운항금지 사건, 최근 B787 동체 문제가 겹치며 납품이 많이 밀리게 되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B747-8F 마지막 주문 물량을 납품하고 있고, 군용기 B767-2C도 소량 납품 중입니다.

에어버스의 소형기종 A320/A321 납품 수가 보잉 B737의 2배가 넘는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초대형 기종 B747/A380 마지막 물량을 납품 중이며

초대형 기종을 대체할 중대형 기종으로 보잉 B777/B787, 에어버스 A350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2021년 1월~7월까지 에어버스(AIRBUS)/보잉(BOEING) 비행기 납품실적
에어버스(AIRBUS) : 366 대
보잉 (BOEING) : 184 대

보잉 737MAX 사건으로 인해 소형기종의 판매는 최근 에어버스의 A320 Family(A319/A320/A321)의 판매실적이 훨씬 앞서고 있습니다. 다시 운항재개를 하고 있는 B737MAX 이지만,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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