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항공사(FSC) 기종별 👨‍✈️조종사 몇명 있어? (보잉/에어버스)

한국 항공사 통계

에어뷰 AIRVIEW 2022. 8. 21. 18:08

조종사는 아무 비행기나 조종할 수 있어?
경력 많은 기장 조종사는 여러 비행기 조종할 수 있겠지?

조종사 면허를 취득한다고 해서 모든 비행기를 다 조종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운항승무원(조종사, Pilot)은 항공사에서 특정 기종을 운항하기 위한 자격을 취득해야 하며,

경력이 많아 이전에 다른 기종을 운항한 경험이 있더라도 다시 그 기종을 조종하려면
기종 전환 교육을 이수하고 해당 비행기를 운항할 수 있습니다.

항공사 특징에 따라 운용하고 있는 항공기가 다르며,
우리나라 항공사들은 10개가 넘는 비행기를 도입해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대형 항공사, 저가항공사 등 항공사 종류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은
항공사 종류 4가지 특징 정리 : FSC/LCC/HSC/CC 이 글을 먼저 읽어보시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우리나라 항공사에 근무하는 전체 조종사 인원은 한국 항공사 👨‍✈️조종사 직원수 글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우리나라 각 항공사별로 어떤 기종에 몇 명의 조종사가 운항을 하고 있는지 알려 드릴게요!

대형 항공사(FSC) 보잉/에어버스 기종 조종사 현황

우리나라에 대형 항공사(Full Service Carrier)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있습니다.

두 항공사 모두 미국 보잉(BOEING)사, 유럽 에어버스(AIRBUS) 사의 항공기를 도입해서 운용 중입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보다 많은 기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부 모델을 보자면 더 다양한 기종이 있지만
기종 자격이 필요한 기종으로 분류하면 대한항공이 9개, 아시아나항공이 7개입니다.

상황에 따라 조종사가 다른 기종을 운항하려면 몇 개월간 기종 전환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2022년 3월 국토부 통계 기준 / 단위 : 명

대한항공은 아직 에어버스(AIRBUS) 사의 신형 기체 A321 NEO를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30대를 도입할 예정으로, 미리 기종 훈련을 받은 조종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대한항공이 주력으로 운용하는 중장거리 기체는 B777과 A330이며,

오래된 A330 기체들은 앞으로 B787이 신규 도입되면서 순차적으로 교체될 예정입니다.

2022년 3월 국토부 통계 기준 / 단위 : 명

2022년 8월 기준,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기 8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 3월 자료 기준으로는 81대가 맞습니다.

대한항공과 달리 에어버스(AIRBUS) 기종을 주력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특히 기내에서 와이파이 서비스로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A350을 주력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대형항공사(FSC, Full Service Carrier)
	대한항공 👆	아시아나항공 👆

항공사별로 전략이 다르기 때문에 운용하고 있는 항공기 종류도 다양합니다.

각 항공사 글에서 자세한 기종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저가항공사들도 중대형 크기의 항공기를 도입하고 있지만,
아직 대부분은 중소형 기체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함께 읽으면 도움 되는 글

[2010-2020] 우리나라 8개 항공사에 조종사(운항승무원) 직원 수는 몇명? 최근 10년 현황 변화 (대형

[2010-2020년 12월 기준] 대한민국 한국 국내 8개 항공사에 조종사(운항승무원) 직원 수는 몇명? 최근 10년 현황 변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이스

airviewkorea.com

대한항공 진에어 인수, LCC 통합까지.. 국내 비행기 78% 차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통합을 염두하고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을 통합할 준비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6월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칼이 보유하고 있던 진에어 지분 약 55%를 약 6000억

air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