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인천공항 대한항공 환승 내항기 재운항 예정

에어뷰 AIRVIEW 발행일 : 2023-03-24

우리나라에서 8시간 이상 소요되는 장거리 국제선은 인천국제공항(ICN)을 통해서만 갈 수 있습니다.

김해공항, 제주공항 등 대형기를 수용 가능한 다른 공항들도 있지만
환승이 편리한 점, 충분한 수요 문제 등의 요소로 인해 현재까지는 장거리 노선을 운항하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대형항공사뿐만 아니라 저가항공사(LCC)들도
점차 대형기를 도입하고 있는 시점이어서
이후에는 지방공항에서 장거리 노선도 충분히 신설될 수 있습니다

2021년 3월에 코로나로 인해 폐지된
대구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바로 가는 환승전용 내항기를 대한항공에서 다시 재개한다고 합니다

대) 지방공항-인천공항 환승 전용 내항기

일반적으로 인천공항을 가려면 지방공항에서 바로 인천공항을 가는 국내선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대한항공의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에만 환승 전용 내항기를 통해 바로 인천공항을 갈 수 있으며,
이미 출국 수속을 하고 인천공항으로 가기 때문에 다시 밖으로 나갈수는 없습니다.

대구공항에서 맡긴 위탁수하물(캐리어)는 도착지 해외 공항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수요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200석 이내의 작은 기종으로 운항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요가 적으면 가장 크기가 작은 140석의 A220을 운용하거나 200석 규모의 기종을 운영할수도 있습니다.

아직 확정 발표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