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타스(QANTAS) 항공기 보유 대수 및 기종 종류는?
호주의 대표 항공사 콴타스(QANTAS)는 항공사 평가 기준 세계 TOP 10 내에 드는 항공사입니다.
호주하면 생각나는 캥거루가 로고에 포함되어 있으며 'Flying Kangaroo'라는 공식 명칭도 있습니다.
수준 높은 대형 항공사(FSC, Full Service Carrier)이긴 하지만,
콴타스는 항공기 보유 규모 면에서는 그렇게 큰 항공사는 아닙니다.
그럼 QANTAS는 어떤 기종 비행기를 몇 대나 운용하고 있는지 자세히 알려 드릴게요!
콴타스 항공 특징
- 설립년도 : 1920년
- IATA코드 : QF
- ICAO 코드 : QFA
- 항공사 콜사인 Call Sign : QANTAS
- 항공동맹 : 원월드 (ONE WORLD)
- 보유 항공기 : 125대
- 취항지 수 : 85개 공항
콴타스는 원월드 소속으로 우리나라 항공사 중에는 이 동맹체에 가입한 항공사가 없습니다.
콴타스항공은 2022년 세계 최고 항공사 5위에 선정되었습니다
작년보다 순위가 더 높아졌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22 SKYTRAX 평가 기준 세계 최고항공사 TOP 20
Qantas Airways 항공기 보유 대수 및 기종
항공기 기종 | 대수 |
Boeing 737-800 | 75 |
Airbus A330-200 | 18 |
Airbus A380-800 | 11 |
Boeing 787-9 | 11 |
Airbus A330-300 | 10 |
합계 | 125 |
QANTAS 항공 항공기 정리자료 다운로드
위 정리자료는 다운로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콴타스는 중단거리 노선용 협동체(Narrow) 항공기는 보잉(Boeing)사의 베스트셀러인 B737-800을 단일 기종으로 운영하고 있고
중장거리 노선에서는 A330, B787과 초대형 여객기 A380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A380을 현재 운영하고 있는 몇 안 되는 항공사이며
아무래도 엔진 4개가 장착된 대형기의 효율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이후 신형 기체가 도입되면서 점차 퇴역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콴타스항공 주요 항공기 특징
에어버스 A330-200/-300
구형 A330 기종은 우리나라의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도 운용하고 있는 기체로 콴타스항공도 중장거리 노선에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평균 기령이 약 16년이지만, 당장에는 퇴역시킬 계획은 없어 보입니다.
2022년 12월부터 우리나라에 시드니~인천 노선을 이 기종으로 운항할 예정입니다.
에어버스 A380-800
에어버스(AIRBUS)사에서 만든 전세계에서 가장 큰 초대형 여객기, A380입니다.
콴타스의 A380은 485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비수기 평일에도 매번 탑승률을 80% 이상 내는 것이 쉽지 않고
엔진 4개 항공기의 장점이 거의 없어지면서 수익률이 좋지 않은데다가
코로나까지 겹쳐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조기 퇴역을 시키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후 A350-1000 기체가 도입되면 순차적으로 퇴역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보잉 B737-800
콴타스항공에서 75대로 가장 많이 운용하고 있는 여객기입니다.
보잉(BOEING)사의 베스트셀러 기종으로,
우리나라 저가항공사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고, 대한항공도 많이 운용했던 기종입니다.
기존의 B737-800과 호환성이 좋기 때문에 4세대 신형 B737 MAX로 구매하는 항공사도 많지만,
콴타스는 에어버스의 A220, A321 NEO를 대체 기종으로 구매했습니다.
아직 평균 기령이 약 15년이기 때문에 바로 퇴역시킬 정도는 아니지만,
신형 기체 도입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대체될 예정입니다.
보잉 B787-9
보잉사의 신형 광동체(Wide Body) 항공기로, 중장거리 노선에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아직 3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며, 당분간 주력 기종으로 사용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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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타스항공이 주문한 신형 기체
- AIRBUS A220-300 : 20대
- AIRBUS A321NEO : 20대
- AIRBUS A350-1000 : 12대
- BOEING B787-9 : 3대
지금은 B737을 75대 가지고 있어 보잉 기체가 더 많은 콴타스이지만
광동체는 에어버스 기체가 훨씬 많고, 이후 도입하는 중소형 사이즈의 기체도 에어버스 기체만 도입할 예정입니다.
캥거루 루트 (Kangaroo Route)
호주 또는 뉴질랜드에서 출발하여 중동이나 동남아를 1번 경유해서 유럽 가는 장거리 노선을 캥거루 루트라고 이름을 붙여 운항해왔습니다.
하지만 신형 B787, A350 기체를 통해 초장거리 직항편이 가능해지면서 예전보다 수요가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선라이즈 프로젝트 (Project Sunrise)
- 호주 시드니(SYD) ↔ 영국 런던(히드로 국제공항, LHR)
- 호주 시드니(SYD) ↔ 미국 뉴욕(존 F. 케네디 국제공항, JFK)
캥거루 루트에 이어 시드니에서 영국과 미국을 직항으로 가는 초장거리 노선을 운항하기 위해
보잉사가 출시 예정인 B777X와 에어버스의 A350-1000을 고려하던 콴타스항공은 A350으로 최종 구매 결정을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도입 시기가 지연될 수 있지만,
몇 년 내에 A350을 도입하며 선라이즈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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