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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2022.1] 보잉 B747 역대 판매수 (항공사 인도완료)
: 하늘 위의 여왕(Queen of the sky), 점보 제트기

1969~2022.1 보잉(BOEING) B747 누적 판매대수

 

보잉사의 B7471970~1980년대 항공시장 성장기를 주도했던 최고의 민간 제트엔진 항공기였습니다.

1969년부터 양산되고, 1970년부터 항공사에서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민간 항공기들은 복도가 1개인 협동체 구조였으나

초대형 크기의 항공기인만큼, B747은 민간 항공기 최초로 복도 2줄의 광동체 구조를 가진 항공기입니다.

 

당시 전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기였기에 하늘 위의 여왕(Queen of the sky), 점보 제트기 라는 별칭이 있습니다.

 

민간분야 뿐만 아니라, B747의 화물기 또한 엄청난 양의 화물을 수송할 수 있었기에

상업무역의 발전에도 큰 기여를 했습니다.

 

2007년 에어버스(AIRBUS)사의 A380이 등장하기 전까지,

1969년부터 약 40년 가까이 세계에서 가장 큰 비행기였으며

A380이 B747보다 더 빨리 단종되면서 2022년 현재 생산중인 가장 큰 항공기이기도 합니다.

신규 주문은 없는 상태이고, B747-8F 화물기 6대만 마지막 생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B747의 자리는 앞으로 출시 예정인 최신 기종 B777X, B777XF가 대체할 것입니다.

 

1960년대에는 쌍발기(엔진 2개) 항공기들이 4발기(엔진 4개) 보다

안정성이 낮은 부분이 있었기에 더욱 인기를 끌 수 있었지만,

 

현대의 항공기들은 엔진 2개도 충분한 안정성과 추력을 낼 수 있어서

엔진이 4개인 B747은 효율이 떨어지고, 정비비용 증가 및

매일 대량의 인원의 예약을 받기가 쉽지 않기에.. 시장에서 점점 밀려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더 큰 충격을 받아 항공사들이 계획했던 것보다 일찍 퇴역하는 수순에 있습니다. 

에어버스의 A380도 마찬가지로 많은 항공사에서 퇴역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래 표에서 해당 연도를 누르면 연도별 보유대수를 확인할 수 있어요! (ex.  2014 클릭)

[Replay]를 누르면 연도별 움직임을 볼 수 있어요!

* 반응형 표를 제대로 보시려면 PC를 권장합니다. 모바일 화면은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아래 표는 국토교통부 공식 연간 통계자료를 토대로 제작되었습니다.

 

[1969~2022년 1월] B747 역대 총 판매대수 (항공사 인도 완료)

50년이 넘는 세월동안 만들어져 온 만큼, 초기 B747에서 개량된 기체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세부 기종의 판매대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 BOEING B747 세부기종별 판매대수

B747-100 : 205 

B747SP : 45  

B747-200 : 393  

B747-300 : 81  

B747-400 : 694  

B747-8 : 149  

 

총 판매대수  : 1567 대 (추가 생산 예정 : 6대)

 

2022년 2월 현재, 마지막 남은 주문 물량은 6대이며 모두 B747-8F 화물기 입니다.

이후에는 더 이상 B747은 생산하지 않으며, B777X 시리즈가 퇴역하는 B747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입니다.

 

 

[1968~1982 생산] 초기 모델, B747-100

B747-100 / @Bill Abbott

 

이전에 없던 엄청난 크기로 시선을 끌었던 B747은 1969년 성공적으로 초도 비행을 마쳤고,

1970년부터 상업 비행을 시작했습니다.

 

▶ BOEING B747-100 파생기종 판매대수

B747-100 : 167 

B747-100B : 9  

B747-100SR : 29  

 

총 판매대수  : 205 

 

-100 이 최초의 기본 모델이고,

이후 단거리에 많은 인원을 수송하고자 했던 일본항공을 위해 특수제작된 기종이 -100SR(Short Range) 입니다.

 

일본항공, 747-100SR /@Dennis HKG

 

단거리인 대신 잦은 이착륙을 하기에 기체 구조를 강화했고, 단거리이기에 좌석간 간격을 좁혀

최초로 500명 이상 수송할 수 있었습니다. 잦은 이착륙을 보다 용이하기 위해 무게도 낮춘 모델입니다. 

 

-100B 는 SR 모델과 같이 기체를 강화한 모델이며, 많이 판매된 기종은 아닙니다.

 

 

[1975~1982 생산] 동체 단축 모델, B747SP (Special Performance)

B747SP(Special Performance) / @flybyeigenheer

 

당시 항공사들은 더 먼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항공기를 원했고,

맥도넬 더글라스, 록히드와 경쟁하던 보잉은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따라서 기존 747-100/-200 에 비해 동체 길이를 14m나 줄여 무게를 대폭 낮출 수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항속거리가 늘어나고, 순항속도가 매우 빨라진 B747SP는

팬암, 이란항공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었지만..

 

기체는 작아져 승객은 적게 태우는데, 연료는 그대로 많이 사용하게 되니 효율이 떨어져

항공사에서 크게 환영받지 못했고, 많이 팔리지 못했습니다.

 

▶ BOEING B747SP 판매대수

 

총 판매대수  : 45 

 

SP 계열은 별도 세부기종은 없습니다.

 

 

[1970~1991년 생산] -100의 단점을 보완한 B747-200

B747-200 Iberia Airlines / @Iberia Airlines

 

747SP는 -100에서 동체 길이를 줄인 파생형이라 볼 수 있고,
B747-200 Series는 -100의 단점을 보완한 2세대 기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00에서 문제였던 엔진 출력을 강화했고, 랜딩기어 및 동체의 내구성을 강화시켰으며,
연료탱크를 추가하면서 항속거리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당시 747-200 시리즈의 단점이라면 INS(관성항법장치, Inertial Navigation System) 고장이 많았습니다.
INS의 오차를 보정하려면 GPS 정보가 필요한데, 당시에는 군용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민간 항공기에서 사용할 수 없어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 BOEING B747-200 파생기종 판매대수

B747-200B : 225 

B747-200C : 13

B747-200F : 73

B747-200M : 78

B747 E-4A/B : 4

 

총 판매대수  : 393 

 

-100 초기 모델에서 기체구조를 강화한 -100B와 같이 -200B도 기체구조를 강화했기에,
-200 시리즈는 첫 모델이 -200B로 명명 되었습니다.

 

B747-200F, 전방 노즈 카고 도어(Nose Cargo Door), 후방 사이드 카고 도어(Side Cargo Door, *Optional)

 

-200B는 여객기로 사용되었으며, B747-200FFreighter로 화물기로 제작되었습니다.
처음부터 화물기로 제작된 기체는 동체에 창문이 없으며,
기수가 위로 들리며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노즈 카고 도어(Nose Cargo Door)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사이드 카고 도어 SCD(Side Cargo Door)가 있습니다.

 

747-200C (Convertible) 모델, 컨버터블은 필요에 따라 여객용-화물용 항공기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처음부터 둘 다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었기에 

기수를 들어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노즈 카고 도어(Nose Cargo Door)가 있고,
여객용으로도 사용하기에 창문도 있습니다. 판매대수는 13대로,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747-200SF (Special Freighter) 은 여객형 모델(-200B), 콤비 모델(-200M), 컨버터블(-200C) 모델을 

개조하여 화물기로 만든 기종입니다.
뒤에 붙는 약자(Suffix) 명칭이 다르긴 하지만, 현재 사용되는 여객기들도 화물기로 개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B747-200M, 앞쪽은 객실, 뒷쪽은 화물칸 // @KLM

 

747-200M 콤비(coMbi) 기종으로,

기체의 앞쪽은 승객이 탑승하는 객실이고, 뒷부분은 화물칸으로 구성된 모델입니다.
여객 수요가 애매한데 화물 수요가 꽤 필요한 노선에 유용하게 쓰인 기종이며,
총 78대 생산되어 -200 시리즈 중에서는 꽤 판매 실적이 좋았던 기종입니다.

 

B747 E-4B, 나이트 워치(Night Watch)

 

747 E-4A/E-4B 는 미국 공군이 운용하는 일명 나이트 워치(Night watch).
핵전쟁 시 공중에서 전쟁을 지휘할 수 있도록 내부 시설이 설계되었으며 EMP 방어능력이 있습니다.
'하늘을 나는 펜타곤', '둠스데이 플레인(the doomsday planes, 심판의 날 항공기)' 이라는 별칭이 있습니다.

 

 

[1982~1990년 생산] 발전 과도기에 만들어진 B747-300

SUD가 기본으로 적용된 B747-300

 

B747-100과 -200 모델에서는 개조를 통해 2층을 늘린 -100SUD, -200SUD가 있었습니다.

B747-300에는 기본적으로 2층 어퍼 덱을 늘린 구조 SUD(Stretch Upper Deck)가 적용되었습니다.
따라서 중량이 늘어났으며, 이에 따른 엔진 또한 변경되었습니다.
-200과 -400 사이의 과도기에 있었던 모델로, 큰 판매량을 보인 기종은 아닙니다.

 

▶ BOEING B747-300 파생기종 판매대수

B747-300 : 56

B747-300M : 21

B747-300SR : 4

 

총 판매대수  : 81 

 

-200M과 마찬가지로 콤비(coMbi) 기종인 -300M이 생산되었고,

일본항공에서 주문하여 일본 국내선 단거리용으로 B747-300SR(Short Range)도 4대 생산했습니다.

 

 

[1988~2009년 생산] 첨단기술 도입, '하이테크 점보' B747-400

B747-400 1호기 출고 / @BOEING

 

-100부터 -300까지 개량해서 써오던 B747의 내부 시스템은 여전히 구식이었고,
B747-400에 오면서 최신 전자식 장비를 도입했습니다. 덕분에 '하이테크 점보'라는 별칭이 있습니다.

 

-400 이전 기종까지는 항공기관사가 있었지만, 전자 장비가 도입되면서 

-400 기종부터 항공기관사 없이 조종사 2명만 탑승하게 되었습니다.

 

1989년부터 상업비행을 시작한 -400은 약 20년간 대형 항공사들의 장거리 주력기종으로 사용되었습니다.
2005년 후속 기종인 B747-8의 출시와 747보다는 작지만 효율이 좋았던 B777에 밀리면서 점차 시장에서 밀려났습니다.

 

B747-400의 세부 파생 기종들의 판매대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 BOEING B747-400 파생기종 판매대수

B747-400 : 442 

B747-400ER : 6  

B747-400ERF : 40 

B747-400F : 126 

B747-400M : 61 

B747-400D : 19 

 

총 판매대수  : 694

 

기본모델인 B747-400이 가장 많이 판매되었습니다.

많은 대형항공사들이 오랜 기간 주력 장거리 기종으로 사용했고, 2022년 현재에는 거의 퇴역했습니다.

 

2000년에 항속거리를 늘린 -400ER(Extended Range) 가 출시되었고,

화물기 또한 -400F, -400ERF 기종이 판매되었습니다.

 

-200M, -300M에 이어 콤비 기종인 -400M도 61대 판매되었습니다.

 

B747-400D일본 국내선용 특별 제작 기종으로,

이전 기종에서도 SR(Short Range)로 -200SR, -300SR이 있었습니다.

-400에는 D가 붙어 -400D (Domestic) 국내선용 임을 암시해줍니다.

자주 이착륙하기에 랜딩기어/메인 프레임을 보다 강화했고,

단거리를 주로 다니기 때문에 연료탱크를 제거해서 무게를 줄였습니다.

 

B747-400D (Domestic, 일본 국내선 전용) / 창문이 다른 기종보다 많다

 

좌석거리가 좁게 배치되어 있어 타 기종보다 창문이 더 많은 것도 특징입니다.

 

여객기로 만든 비행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경우도 있는데,

보잉사가 직접 개조한 경우 B747-400BCF(Boeing Converted Freighter)

이스라엘의 Bedek Aviation Group에서 개조한 기체는 B747-400BDSF(BeDek Special Freighter)로 명명되었습니다.

 

 

[2009~2022년 생산] 최신 기술을 적용한 마지막 세대, B747-8 

BOEING B747-8i / @Boeing

 

747-8은 747의 마지막 파생 기종이며, 

B787 드림라이너의 기술력을 많이 적용시켜 업그레이드 시켰기 때문에
747-500이 아닌, 747-8로 명명하게 되었습니다.

-400보다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었고, 특히 동체 길이를 늘려 수송량을 증가시켰습니다.

 

747-8i (Intercontinental) 여객기 모델과 747-8F (Freighter) 화물기 모델 두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판매대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 BOEING B747-8 파생기종 판매대수

B747-8i : 48

B747-8F 

101

 

총 판매대수  : 101 대  (*2022년 마지막 생산예정 : B747-8F 6대)

 

아무래도 최신 기종이다보니 이전 기종보다 연료효율도 높았지만..
4발기(엔진 4개)의 장점이 크게 없는 현대 항공시장에서 B777-300ER에 밀려 많은 주문을 받지 못하고

 

여객기 모델인 B747-8i는 2017년 48번째 기체를 마지막으로 생산종료되었고,
B747-8F는 2022년 2월 현재, 101대를 항공사에 인도했고 마지막 6대를 생산 후 단종 예정입니다.

 

B747-8F, 기수 노즈 카고 도어(Nose Cargo Door) / @Olivier Cleynen

 

하지만 전세계 화물기 시장의 90%를 차지하는 보잉인 만큼, 
B747-8F 화물기는 여객기 보다 2배 이상 많이 팔렸습니다.

기수를 열어 큰 화물을 많이 적재할 수 있는 B747은 코로나 시기에 화물 임금상승과 함께

큰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판매는 많이 되지 않았지만,

여객형의 B747-8i미국과 한국에서 대통령 전용기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통령 전용기는 대한항공의 B747-8i를 임차해서 빌려쓰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1969~2022.1 보잉(BOEING) B747 누적 판매대수

 

2022월 1월까지 B747은 총 1567대 판매되었고, 2022년에 마지막으로 B747-8F 6대를 생산하면

총 1573대로 B747은 단종될 예정입니다.

 

A380과 더불어 4발기 항공기들을 항공사들은 점점 퇴역시킨다는 입장이어서

앞으로 5~10년 후에는 더 이상 쉽게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래 유튜브 영상으로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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