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여행 트렌드, 7가지 키워드로 알아보자 (ft. 하나투어)
국내 여행사 중 압도적인 실적을 자랑하는 1등, 하나투어에서 2024년에 예상되는 여행 트렌드를 공개했다
7가지 키워드를 잡아 DREAMER로 소개하고 있는데,
여행사의 시각에서 앞으로의 여행 트렌드를 어떻게 분석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1. 성공적인 여행 : Don’t waste time & Safe bet
물론 여행객들은 싸면서 가격 대비 아주 좋은 퀄리티의 여행을 원한다
고객들은 가격이 싸다고 해서 낮은 수준의 서비스를 원하지 않는다
예전에는 최저가를 외치는 여행사들이 많았지만, 요즘에는 조금 더 비싸더라도 좀 더 만족도가 높은 여행을 위한 프리미엄 상품을 많이 출시하고 있다
고객들도 좀 더 내더라도 더 만족스러운 여행 상품을 선택하고 있다
올해에는 여행사별로 최저가는 아니지만, 다른 여행사에서는 할 수 없는 특이한 일정의 여행 상품들이 새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2. 자연과 상생하는 책임 : Responsibility
단순히 재미를 떠나서 동물 학대나 자연을 훼손하는 것과 관련된 상품을 출시하지 않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친환경적인 여행을 통해 기업의 이미지도 챙기고, 세계 환경 보전에도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요즘 수도권을 제외한 일부 지역이 점점 소외되고 있는데, 외면 받는 지역들과 상생하는 프로젝트도 많이 선보이고 있다
취지는 좋지만, 이런 프로젝트에 고객이 어떻게 참여하게 만들지가 가장 큰 변수다
3. 새로운 경험과 만족 : Customer Experience
일상에서 흔히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해보고, SNS에 올리기 좋아하는 젊은 세대를 위한 새로운 여행 프로그램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MZ세대가 여행 상품을 통해 SNS에 사진과 영상을 올리기 시작하면,
자연스레 큰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기에 여행사들이 집중하고 있다
여행사들이 모여 여행 박람회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체험 공간도 마련하면서 고객 경험과 만족도에 신경을 쓰고 있다
4. 취향을 고려한 여행 : Commonality
개개인의 취향이 다양하고, 존중받는 시대다
특히 젊은 세대는 자신의 개성이 뚜렷하고, 낯선 경험을 선호하기에 특정 취향에 맞는 사람들이 모이는 공동체가 형성되고 있다
서로 모르더라도 취향이 서로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 동행하는 여행 테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여행사보다는 네이버 카페 등 개별적으로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여행사들도 트레킹, 전문가 동반 와인 여행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5. 좋았던 곳은 다시 가고 싶어 : Mania Traveler
새로운 곳을 여행하는 건 설레임도 있지만, 그만큼 피곤한 일이 많다
새롭게 찾아봐야 하고, 낯선 환경을 맞이해야 한다
그래서 기억에 좋았던 곳을 다시 여행하고 싶어하는 여행객들도 많다
하지만 같은 도시를 방문하더라도 가보지 않았던 근교 여행지나 여행 상품을 통해 약간의 새로움을 제공하는 여행사가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
이렇게 재방문을 원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항공권, 숙박, 투어 패키지 판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익숙한듯, 새로운 느낌.
각 여행사들이 어떻게 재방문 고객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6. 새로운 경험, 신기한 여행지 탐험 : Explorer
여전히 아프리카 등 사람들이 잘 가지 않는 새로운 여행지를 탐방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낯선 여행지에 대한 신비감, 새로움에 대한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인데,
이 중에서 특히 주목받는 여행지를 방문하고 싶어하는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가 끝났지만, 여전히 이집트 직항 등 일부 노선은 재개되지 않고 있다
여행사들이 항공사와 별도 계약을 통해 전세기 특별편을 운항할 가능성도 있다
올해는 어떤 새로운 여행지에 취항할까?
7. 호캉스, 재충전 여행 Relieve Stress
새로운 여행지를 열심히 돌아다니고, 많이 경험하는 걸 선호하는 여행객도 많지만
좋은 리조트, 넓은 수영장에서 호캉스를 원하는 사람들도 많다
지적 호기심을 채우는 것보다는 일상의 피로를 날리는 재충전을 원하는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동남아 휴양지 예약률이 매년 증가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하와이, 칸쿤, 몰디브 등 8시간 이상 소요된느 중장거리 노선의 휴양지도 있지만,
2박 3일 정도로 짧게 즐기고자 하는 휴양지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저가항공사도 6시간 이상 소요되는 중장거리 노선에 진출하면서 선택지가 다양해지고 있다
올해는 어떤 새로운 휴양지 상품이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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