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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합병2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시 비행기 300여대.. 국내 80% 점유 괜찮나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대형항공사(FSC, Full Service Carrier),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인수합병 과정에 있습니다. 아직 해외 국가들의 승인 절차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대한항공은 최근 진에어 지분을 인수하며 자회사로 다시 들여왔습니다. 통합 LCC를 만들기 위한 지배구조 개편 작업으로 해석되며, 정확한 내부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대한항공에서 특히 미국과 유럽의 승인을 받아내기 위해 300억 이상의 비용을 쓰며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인수하면 어떻게 되는데?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독점을 방지하기 위해 조건부 승인을 하긴 했지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병하면, 단지 대형항공사가 우리나라에서 하나만 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나라 저가항공사(.. 항공칼럼 2022. 6. 17.
티웨이-에어프레미아 장거리 취항, 대한항공 "대환영"하는 이유는? 지난주 목요일(26일),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EC)에서 우리나라 저가항공사(LCC) 티웨이항공과 하이브리드 항공사(HSC)를 표방하지만 큰 범주에서는 아직 저가항공사에 포함되는 에어프레미아에 유럽 노선 취항 계획과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에 대한 의견서를 요청해서 답변을 받아갔습니다.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핵심쟁점은? 경쟁성 완화 가능한가 아무래도 티웨이항공은 10년 이상 운영해오긴 했으나 중단거리 노선만 운영해왔고, 에어프레미아는 이제 2년 된 신생항공사이기에 실질적으로 장거리 정기 항공편을 운항할 여력이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였습니다. 합병시 독점이 아니라 경쟁 제한성이 어느정도 해소된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라 대한항공 입장에서는 아주 중요한 내용입니다.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 현재.. 항공칼럼 2022.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