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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추가하는 저가항공사, 옵션으로 빼는 대형항공사

에어뷰 AIRVIEW 발행일 : 2023-04-20

일본의 대표적인 대형항공사(FSC)인 전일본공수(ANA), 일본항공(JAL)가 기내식 서비스를 개편한다

대형항공사는 일반적으로 항공권 가격에 기내식이 포함되지만, 

기내식을 저가항공사(LCC)처럼 유료 옵션으로 두고 기본 항공권 가격을 낮추려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대형항공사들도 그렇게 될 수 있을까

 

 

 

대형항공사가 기내식 옵션으로 빼는 진짜 이유는?

 

명목 상 이유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게 목적이라고 하지만,
저비용 항공사들이 점점 기내식을 도입하며 서비스 질을 높이고 있다보니
대형항공사도 같은 옵션에 항공권 가격을 낮추는 전략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보통 사람들은 대형항공사를 더 선호하지만,
가격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저가항공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방식으로 가격 차이가 줄어들게 되면 아무래도 대형항공사를 선택하는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

좌석 간격이 넓어져서 편한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돌발 상황에 대처능력이 더 뛰어나고
뭔가 좀 더 안전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모든 노선에서 기내식 옵션 상품은 유효할까

 

  • 6시간 이하 : 1회
  • 6시간 ~ 12시간 이하 : 2회 
  • 12시간 이상 : 3회

 

6시간 이상의 중장거리 노선에서는 기내식이나 별도 음식을 먹지 않기에는 충분히 긴 시간이기 때문에
기내식을 옵션으로 빼는게 오히려 상술로 보일 수 있다

 

어차피 이용하는 사람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기내식을 선택하지 않은 사람도 주변에 먹는 사람들이 보이면 먹고싶을 수도 있고,
기본적으로 라면, 와인, 스낵을 무료로 제공하는 대형항공사에서
중장거리 노선에 기내식만 별도 유료 상품으로 빼면 간식 소비가 매우 높아질 수 있고 애매해질 것 같긴 하다

 

아무래도 3시간 이내 단거리 노선에서는 충분히 유효한 전략으로 보인다

아직은 일본에서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국내에도 어느 정도 유사한 형태로 도입되지 않을까 싶다

 

비행시간에 따른 기내식 횟수

 

 

비행기 타면 기내식 몇번 나올까? 비행시간 기준 횟수 및 종류는?

저가항공사(LCC)의 경우 기본적으로 기내식이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만큼 가격면에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과 같은 대형항공사(

airviewkorea.com

 

항공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규정은 비슷하다

기내식과 간식 규정은 위 글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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