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미국노선 취항지 공항 정리
2022년 9월~10월 대한항공 미국 취항지
최신 9~10월 미국 직항 항공편 일정 정보는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여객기/화물기 미국노선
대한항공은 2022년 3월 7일 기준 15개 도시, 16개의 미국 공항에 취항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전부 운항하고 있는 상태는 아닙니다. 코로나로 인해 여객/화물 수요가 계속 변하고 있고, 매달 운항여부가 변할 수 있습니다. 미국지역은 자율경쟁체제(항공자유화) 노선으로 특정 기간 동안 의무적으로 운항을 해야 하는 노선은 아닙니다.
코로나 이후, 화물기 취항지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화물 수요는 적은데 여객 수요가 높은 노선은 비중이 줄어들거나 일시적으로 운항을 쉬고 있는 노선도 있습니다.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미국 본토 12개 도시, 13개 공항
미국 본토는 기준에 따라 정의 방법이 나뉘는데, 편의를 위해 알래스카/괌/하와이 를 제외한 미국 본토 노선을 먼저 크게 서부/중부/동부로 나누어 정리해 보겠습니다.
**여객기와 화물기를 둘 다 정기 취항하는 노선은 파란색, 여객기만 취항하는 공항은 주황색, 화물기만 취항하는 노선은 갈색, 현재 일시적으로 운항을 쉬고 있는 노선은 검정색으로 표기했습니다.
미국 서부 대한항공 취항 노선
: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시애틀의 터코마 국제공항(SEA),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은 대한항공이 여객기와 화물기를 둘 다 취항하는 공항으로 현재 코로나 중에도 여객기와 화물기 둘 다 운영하고 있는 노선입니다. 다만, 여객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은 라스베이거스(LAS)는 현재 여객 수요가 많이 줄어 일시적으로 운항을 쉬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취항하는 데 있어 최소한의 의무 운항 조건이 없기에 수요가 적어 쉬고 있는 노선이며, 코로나가 어느정도 끝나는 시점이 되어야 다시 운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중부 대한항공 취항 공항
: 시애틀(ORD/RFD), 댈러스
시애틀의 오헤어 국제공항(ORD)은 여객기와 화물기 둘 다 운항중인 공항이고, 록퍼드 국제공항(RFD)는 코로나 이후 화물 수요가 늘면서 대한항공이 2021년 11월부터 화물기만 신규로 운항하는 노선입니다.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DFW)도 여객기, 화물기 둘 다 운영중인 노선으로, 꾸준한 수요를 보여줍니다.
미국 동부지역 대한항공 운항 노선
: 콜럼버스, 마이애미, 워싱턴, 뉴욕, 보스턴
미국 북동부, 오하이오 주에 있는 콜럼버스(Columbus)에 있는 리켄베커 국제공항(LCK)은 대한항공이 화물기만 2020년부터 운항하고 있습니다. 여객기를 추가로 운항할 지는 아직 의문입니다.
동남쪽에 있는 마이애미는 미국에서 가장 큰 항구도시 중 하나이며, 그만큼 화물 수요가 많습니다. 현재 대한항공이 화물기만 마이애미 국제공항(MIA)에 취항하고 있습니다.
수도인 워싱턴의 덜레스 국제공항(IAD)과 경제 중심지인 보스턴의 로건 국제공항(BOS)에는 여객기만 취항하고 있습니다. 워싱턴과 보스턴 사이에 있는 뉴욕의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는 여객기와 화물기 둘 다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이 취항 중인 미국 본토 이외 미국 지역 및 공항 3개
위에서 언급한 미국 본토 이외에 대한항공이 취항중인 미국의 공항은 3개입니다.
휴양지로 인기가 많은 괌의 앤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GUM)과 하와이의 호놀룰루 국제공항(HNL)에는 여객기만 취항하고 있고, 알래스카의 테드 스티븐스 앵커리지 국제공항(ANC)에는 화물기만 운영중입니다.
미국지역은 국가 간 협정이 필요한 항공비자유화 노선이 아니어서 운수권을 별도로 획득할 필요가 없기에, 국제적인 정황, 수요 변화에 따라 노선이 변경될 여지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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