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탈 때 지켜야 할 필수 객실 안전 규칙 5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났을 때 사망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큰 사고가 나서 추락 시 다 죽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은 사고 수에도 불구하고
위험한 인식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비행기 사고 대비 사망률을 보면,
생존률이 95%에 이릅니다.
미국 연방 교통 안전 위원회(NTSB)에서 약 18년간 조사한
비행기 사고 승객 대비 생존자를 조사한 결과에서
생존률이 95% 가까이 나왔습니다.
승객이 비행기를 타고 사고를 당해 사망할 확률은 0.0009%로,
엘리베이터를 탔다가 사고가 나서 사망할 확률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긴급한 위기상황은 갑자기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승무원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려면,
아래 규칙들을 잘 지켜주셔야 합니다.
기내에서 지켜야 할 필수 안전 규칙 5
규정들은 비행기를 타 보신 분들은 처음 듣는 내용은 아닐거예요.
익숙하게 듣지만, 보통 승객들은 귀찮아하거나 잘 듣지 않는 편입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목숨과 연관될 수 있는 내용이니
잘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5. "테이블 받침대를 접고, 등받이를 최대한 올려주세요"
이륙, 착륙 전에 승무원들이 기내를 돌아다니며 승객분들께 요청하는 내용입니다.
긴급 상황에서는 빠르게 기내를 탈출해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식사 테이블이 펼쳐져 있거나, 등받이가 뒤로 젖혀져 있으면
뒤에 있는 승객이 탈출할 경로를 막을 수 있습니다.
비행기 사고는 이륙, 착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조금 귀찮더라도 이륙, 착륙 전에는 반드시 실시해야 하는 안전 수칙입니다.
4. 이어폰 사용은 이륙 이후부터
비행기를 타자 마자 영화를 트는 승객들이 있습니다.
비행기가 공항에서 움직여 활주로로 가는 순간부터
영화나 드라마를 볼 수 있게 하는 항공사도 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승무원의 안내 방송에는 일시 중지가 됩니다.
승무원의 주요 방송들은 이륙, 착륙 전에 필수적이며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해서 대피 안내사항을 설명해줍니다.
영화를 빨리 보고 싶을 수 있지만,
승무원의 안내 방송은 무엇보다 우선해서 승객에게 전달되어야 합니다.
일시정지를 풀어달라고 요청하는 승객이 있을 수 있지만,
당신과 기내 모든 사람의 안전과 연관되는 부분이니
같이 듣고 이륙 후에 영상과 음악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3. "창문을 열어주세요"
이륙, 착륙 전에 승무원들이 창문을 열어달라고 요청합니다.
해가 쨍한 시간에 창가에 있는 승객들은 창문을 닫고 싶을 수 있지만,
이는 안전에 필수적인 요소로 반드시 열어야 합니다.
혹시나 사고 발생 시 외부를 보며 상황 파악을 해야 하는데,
사고 발생 후에 일일이 창문을 여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바깥의 기상 상황, 비행기의 위치, 화재 발생 여부 등
전체적인 상황을 보고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이기에 창문은 꼭 열어야 합니다.
2. 소지품은 캐비넷에 안전하게 보관
항공기가 이륙, 착륙 시에는 속도가 크게 변하기도 하지만 충격과 흔들림도 큰 편입니다.
큰 짐은 위쪽 캐비넷에 안내대로 보관해야 합니다.
승객들이 짐을 넣고 난 후 승무원들이 캐비넷이 완전히 닫혔는지 체크를 하지만,
체크 후에 승객이 임의로 열었다가 대충 덮어놓으면
이륙, 착륙 중에 짐이 쏟아져 승객들이 크게 다칠 수 있습니다.
위쪽 캐비넷을 사용하고 난 후에는 딸깍 소리가 날때까지 위로 밀어 닫아야합니다.
1. "좌석벨트 표시등이 꺼졌습니다" 좌석벨트 사인 지키기
비행기가 이륙 후, 안정 궤도에 이르고 나면
승무원의 방송이 있습니다.
"좌석벨트 표시등이 꺼졌습니다.
안전한 비행을 위해, 자리에 앉아 계실 때나 주무시는 동안에는
항상 좌석 벨트를 매고 계시기 바랍니다."
이 때 부터는 화장실을 가거나 이동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방송에서 말하는 것처럼, 난기류를 만나 갑자기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잘 때나 휴식하고 있을 때도 벨트를 착용하고 있는 것이 당신의 안전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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