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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재운항 가능성 커졌다.. 현재 상황과 남은 과제는?

에어뷰 AIRVIEW 발행일 : 2022-11-24

이스타항공 김문권 대표 / 자료=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재운항 관련 주요 이슈

 

  • 김문권 대표이사 선임
  • 재무구조 개선계획 제출
  • AOC 발급 대기 중
  • 청주로 본사 이전 계획
  • '이스타항공' 사명 변경 계획

 

 

이스타항공이 다시 운항할 수 있을지 불투명했으나
과거에 대한항공과 국토교통부에서 재직했던 김문권 성정 대표이사가 이스타항공을 맡는 상황과
올해 초 반려되었던 재무구조 개선계획을 다시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는 것을 보니
일단 재운항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AOC(운항증명)을 발급받으면 남아있는 3대의 B737 여객기로 시작할텐데,
다른 저가항공사들의 재무 사정도 많이 좋지 않지만
이스타의 남은 비행기 대수는 3대로, 압도적으로 적어졌기 때문에
20대가 넘는 항공기를 운영하던 이전의 이스타로 돌아가기엔 상황이 쉽지 않아 보인다

 

다행히 지금은 모기업의 지원도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청주로 본사를 이전하고 청주공항을 기반으로 국제선 사업을 펼쳐나갈 것으로 보이는데
정말 모 아니면 도의 승부수로 보인다

 

 

이스타항공-B737-여객기-푸른-하늘-비행중
이스타항공 B737-800 여객기

 

이스타항공은 중소형 기체 B737만 운용하기 때문에
어차피 장거리 노선은 운항하지 않는다

 

아무리 중단거리 노선을 운영한다 해도
김해공항(PUS)이나 김포공항(GMP)에 비해서는
청주공항의 여객 수요가 훨씬 적다

 

다른 국내 저가항공사(LCC)들도 지방 공항을 거점으로 운항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김포나 김해 대비 더 우수한 실적을 거둔 사례는 없다

 

규모가 훨씬 적어진 상태에서 같은 조건으로 경쟁하면
이스타항공이 당연히 불리할 수 밖에 없기에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지만,
항공사가 10개 가량 되는 이 좁은 대한민국에서
이스타항공이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는 지켜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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