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비행기 충돌 화재 사고, 원인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나서 인명 피해가 난 항공기는 일본 해안보안청 소속 MA722편으로,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구호 물품을 싣고 있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대형 여객기 A350에 탑승한 승객들은 모두 탈출했지만, 

A350의 날개에 부딪힌 작은 기체에 탑승했던 승무원들은 대부분 사망했다

 

 

 

일본항공(JAL) 하네다공항 충돌, 화재사고 정리

사건 요약	핵심 내용
사고 위치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 (HND)
사건	JAL 여객기와 일본 해안경비대 항공기의 충돌 큰 화재가 발생
JAL 여객기	승객 379명 모두 생존 최소 17명 부상
대피 규칙	90초 대피룰 승객 생존에 결정적
관련 항공기	JAL 여객기(Airbus A350) 일본 해안경비대 항공기(MA722 Mizunagi 1)
사상자	JAL 항공기 : 사망자 없음 해안경비대 항공기 : 승무원 6명 중 5명 사망
하네다공항 대응	활주로가 폐쇄 인근 공항으로 항공편 우회
정부 대응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 위기관리센터 설치 및 애도 표명

 

 

일본 항공기 충돌 원인은? 관제사 지시..

 

아직 정확한 사고 보고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관제사의 실수라는 뉴스가 나왔다

양측 항공기에 해당 활주로에 접근을 허가한 것.

일본항공의 정기 항공편은 평소대로 운항했을 것이고,

지진 지원을 위한 특별기는 관제사의 지시에 충실했다

 

예상하지 못했던 사고라고 하기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사고였다

기사에 나오는 내용으로는 해안보안청 소속 항공기도 이동중이었다고 한다

갑자기 수직 추락을 한 것도 아니기에, 최악의 상황은 면할 수도 있었을 텐데.

 

 

일본항공(JAL) 비행기, 90초 내 신속한 탈출

A350 여객기 비상탈출 슬라이드

 

불행중 다행으로 A350 기체 내부에는 연기가 가득 찼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상업용 여객기가 운항 허가를 받으려면, 

비상 상황에서 승객들이 90초 내에 전부 탈출할 수 있도록 비상탈출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실제로 탈출 테스트를 진행하며, 모의테스트에서 실패하면 상업 비행을 할 수 없다.

그래서 대형 비행기일수록 탈출구가 많고 비상 장비도 많다.

 

비행기 내에 최소 탑승 승무원 인원 규정은 단지 탑승 승객 수가 아니라 “좌석 개수” 기준이다

객실승무원의 업무는 단지 승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게 아니라,

비상상황에서 승객의 대피를 돕는 것 또한 포함된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비상탈출 교육을 받는다.

이런 비상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

 승객 수가 적더라도, 비행기 크기, 좌석 수에 따라 법적으로 최소 규정된 인원의 승무원이 탑승해야 한다.

 

승무원 최소 탑승 인원은?

항공사에 승무원은 몇명있어? 비행기 1대당 필요한 근무 인력은?

 

자세한 내용은 위 글을 참고하면 된다

 

직접 이런 일을 겪기 전에는 누군가는 귀찮아할 수도 있다

설마 이런 비상탈출 슬라이드 쓰는 일 있겠어? 싶겠지만, 예상치 못한 순간에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다

 

A350 JAL 여객기 전소

 

정기적인 훈련의 결과로 이번 탈출은 정말 잘 대처했다

비행기 엔진에 부분적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는 있지만,

이렇게 화재로 전소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특히 착륙과정에서 불이 많이 붙었기에 위험한 상황이기도 했다

 

일본항공의 조종사들이 정상적인 경로로 운항을 했다면, 전혀 책임이 없는걸까

당시 시정이 어땠는지 아직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보였다면 지상에 있는 항공기를 피할 수 있지 않았을까.

 

불행 중 다행이지만, 최근에 본 항공 사고 중에 가장 안타까운 사건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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