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항공사에 승무원은 몇명있어? 비행기 1대당 필요한 근무 인력은?

에어뷰 AIRVIEW 발행일 : 2023-12-08

항공사는 객실승무원 직원 수를 어떤 기준으로 적정하게 채용하고 있을까.

당연히 회사에서 적절한 인원수를 계산해서 그에 맞게 채용한다

 

 

정해진 하나의 기준이 있는게 아니라,

항공사가 운용하는 기종에 따라, 운항하는 노선에 따라서 기준이 다르다

각 항공사에 승무원이 몇명이나 있는지, 보통 어떤 기준으로 채용 인원을 결정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2022년 12월, 한국 항공사 승무원 직원수

항공사 객실승무원

직원 수
여객기

대수
대한항공 6268 132
아시아나항공 3473 66
제주항공 1047 38
티웨이항공 778 30
진에어 745 26
에어부산 471 21
에어서울 169 6
이스타항공 133 3
에어프레미아 99 4
에어로케이 20 1

 

국토교통부 항공통계

 

항공통계

정책통계 정책통계 제 목 첨부파일 제 목 첨부파일 01 항공분야 주요지표 현황 02 국내 항공운송사업 현황 03 우리나라 항공운송실적 요약 04 우리나라 항공운항 현황 05 국제선 지역별 실적 및 비

www.airportal.go.kr

 

위 자료는 국토교통부에서 2023년 6월에 발표한 작년 12월 기준의 항공사 공식 자료다

이후 신규 기체를 도입한 항공사도 있고, 신규 채용을 해서 2023년 12월 현재 기준 차이는 있다

 

항공기 전체 대수가 아니라, 여객기 기준 보유대수인 점을 참고하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화물기를 각각 23대, 11대를 추가로 보유하고 있다

 

 

여객기 1대당 필수인력은?

국토교통부 권고안
비행기 1대 당
  • 운항승무원 : 2명 X 6세트
  • 객실승무원 : 좌석 50석 당 1명
  • 항공정비사 : 12명

 

기본적으로 여객기 1대를 운용하는데 필요한 최소 인력이 있다

여기서 객실승무원을 보면, 50석 당 최소 1명이다

 

예를 들어 저가항공사가 주로 운용하는 보잉 B737은 189석이다

200석 미만이기 때문에 객실승무원이 최소 4명 탑승해야 한다

 

저가항공사는 대부분 이코노미석만 운용하기 때문에 최소 인원을 탑승시키지만,

대형항공사의 경우 퍼스트클래스, 비즈니스 클래스를 운용하기 때문에 최소 인원보다 많은 승무원이 탑승한다

 

 

저가항공사 기준 비행기 대수당 객실승무원 채용 인원

  • 저가항공사 200석 내외
  • 비행기 1대 = 승무원 4명 X 6 세트

 

저가항공사(LCC)들은 대부분 200석 이내의 작은 기체를 운용하거나

많으면 220석 정도로 1대당 약 4~5명의 객실승무원이 탑승한다

 

티웨이항공이나 진에어의 경우 400석 가까이 되는 대형기를 운용하기에 더 많은 인원이 필요하지만, 상위 클래스 좌석이 없기에 보통 최소 인원을 탑승시킨다

 

승무원이 비행 후에 쉬는 시간이 있기에 보통 1대당 6개조를 구성하며,

보통 저가항공사 기준 비행기 1대당 약 25명의 승무원을 확보해야 한다

 

 

대형항공사 기준 비행기 대수당 객실승무원 채용 인원

 

대형항공사는 비행기 크기도 크고, 서비스 수준이 다르기에
많으면 비행기 1대에 약 20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경우도 있다

 

정확한 객실승무원 탑승 수는 항공사에서 공개하지 않지만,

대형기 기준 보통 비행기 1대당 50명 정도를 확보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2022년 12월 기준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수는 6268명이고, 여객기는 132대다

비행기 1대당 약 47명을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1대당 52명으로 확인된다

 

 

객실승무원 신규채용 시기와 인원은 어떻게 정해질까

 

항공사가 앞으로 어떤 기체를 얼마나 도입할지에 따라 신규 채용 규모가 달라진다

물론 승무원이 경우 결혼 후에 퇴사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기존 인력이 자연적으로 퇴사하는 정도에 따라 매번 달라질 수 있다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일반직은 보통 1년에 한 번 채용하거나, 상반기/하반기에 나누어 정기적으로 채용한다

하지만 승무원의 경우 신규 기체 도입 시기에 따라 1년에 3~4번 이상 채용하기도 한다

 

코로나 이후 항공사들이 다시 신규 기체를 도입하기 시작하면서 항공업계에도 신규 채용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순차적으로 신규 기체를 도입하고 있어 꾸준히 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에 인수합병되는 과정에 있기에 신규채용은 없을 것으로 본다

에어서울, 에어부산도 마찬가지로 아시아나항공에 속해있기에 채용 규모가 적을 수 밖에 없다

 

진에어는 대한항공과 마찬가지로 채용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스타항공은 운항재개 후 다시 기체를 순차적으로 도입하면서 직원 수도 늘려나가고 있다

 

에어프레미아와 티웨이항공은 순차적으로 대형기를 도입할 예정이고, 다른 저가항공사보다 많은 승무원을 채용할 가능성이 높다

 

제주항공은 대형기를 도입할 계획은 없지만, 신형 B737MAX 40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 시기에 맞게 채용할 것이라 본다

 

 

내가 유럽 여행을 간다면 어디로?
에어뷰 MBTI 여행 성향 테스트

 

✈️ 더 많은 항공&여행
정보를 원한다면?
티스토리 로그인 하고,
[구독하기+] 💌

E-mail : airviewmanager@gmail.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