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노선은 대한항공이 20년 넘게 독점하다가 2019년부터 아시아나항공이 운수권을 받으면서 독점이 해소되었으나,
이번에 대한항공과 통합되면서 다시 독점 노선이 되었습니다.
작년 몽골에 킹기즈 칸 국제공항(신 울란바토르 국제공항)이 개항하면서,
올해부터 기존의 2배만큼 운항 가능한 좌석 수를 늘린다고 합니다.
저비용항공사(LCC)가 운수권을 배분 받는다면, 올해 여름 성수기 몽골 노선의 가격이 그나마 저렴해질 전망입니다.
신공항이 개항하기 전에는 신 울란바토르 국제공항이라 불렸으나,
칭기즈 칸 국제공항으로 개명했습니다.
신 공항에서는 국제선만 담당하며, 기존 공항은 국내선으로만 활용합니다.
두 항공사 각각 수요일, 목요일로 주 1회씩 운항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더 나아진다면, 몽골의 성수기인 6~8월에 증편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쯤에는 추가로 배분되는 운수권으로 저가항공사들도 몽골행 항공편을 운영할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 변수로 인해 항공편 일정이 갑자기 변경될 수 있습니다.
몽골 여행을 계획중인 분이라면 아래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일정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는 PDF 첨부파일을 보면 되고,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는 [운항노선 자세히 보기] 버튼을 눌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업데이트 - 항공편 운항
코로나(COVID) 관련 항공편 운항에 대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ww.koreanair.com
운항노선 안내│아시아나항공
Asiana Airlines
flyasi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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