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티웨이항공 비행기 보유대수와 기종 B737 A330
2022년 티웨이항공 최신 현황
2022년 최신 티웨이항공 항공기 정보는 위 글에서 볼 수 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 시기에도 비행기 대수를 거의 줄이지 않고 유지했습니다.
물론 회사의 재정 상항이 넉넉하지 않아 우려가 되는 점은 있지만,
티웨이는 올해 공격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티웨이하공은 대한항공의 지원을 받는 진에어를 제외하면,
국내 저가항공사 중 최초로 대형 사이즈의 여객기를 올해 도입했습니다.
먼저, 국내 전체 항공시장 상황에 대해 잠깐 확인해볼까요?
2022년 6월 7일, 국내 12개 항공사 비행기 보유대수
티웨이항공은 오늘 기준 여객기 3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비행기 대수 규모로는 우리나라 4등,
저가항공사 중 제주항공 다음으로 2등입니다.
티웨이항공 최근 10년 비행기 보유대수 변화 추이
티웨이항공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2012년 겨우 5대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현재 6배 규모로, 30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형항공기를 20대까지 추가 도입하겠다는 계획인데,
지금도 티웨이항공의 부채율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 가능할지는 아직 의문입니다.
티웨이항공은 처음부터
미국 보잉(BOEING)사의 중소형 기체인 B737-800 단일기종으로 약 10년간 운영해 왔습니다.
코로나 기간에 적자를 보면서도 항공기 대수를 유지했고,
코로나가 드디어 끝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무리하게 유지한 것은 아닌지 걱정이 들 정도로 재무 상태가 안 좋은 상태입니다.
티웨이항공 보유 여객기 기종
- 보잉(BOEING) B737-800 : 27대 보유
- 에어버스(AIRBUS) A330-300 : 3대 보유
올해 들어서 티웨이항공은
에어버스(AIRBUS)사의 대형 여객기 A330-300을 계획대로 3대 도입했습니다.
이 대형 기종으로 미주, 유럽 노선 장거리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는 5시간 거리의 중거리 노선, 싱가포르 직항을 먼저 시도하는 중입니다.
2027년까지 중대형 사이즈의 기체를 20대까지 도입한다고 하는데,
아직 구체적인 기종은 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현재 도입한 A330-300은 유럽 노선을 운항할 수 있지만,
동유럽 국가들까지만 비행할 수 있습니다.
유럽 전 지역에 취항하기 위해서는 보다 긴 항속거리를 가진 기체를 도입해야 하며,
티웨이는 다음 신규 도입 기체를 정할 때 그런 부분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올해 2월에 처음 도입한 티웨이항공의 A330은 시범적으로 국내선을 운영하던 중,
엔진 문제로 2주 이상 비행을 하지 못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지금까지 10년이 넘도록 보잉(BOEING)의 중소형 기체만 사용하다가
이번에 에어버스(AIRBUS)사의 비행기를 처음 도입했는데,
아무래도 보다 효율이 높은 신형 A330NEO, A350XWB이 등장하면서
리스 비용이 저렴해진 구형 A330-300을 도입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무래도 다른 회사의 비행기라 낯선 절차들을 직원들이 별도로 익혀야 하며,
정비절차 등 모든 매뉴얼이 다를 것이기에
비용을 줄여야 하는 저가항공사 측면에서 좋은 것은 아닙니다.
저가항공사 특성 상 장거리 기종은 전부 에어버스사 기종으로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여객 수요가 증가하고는 있지만 아직 코로나 이전 대비 많이 수요가 낮은 상황입니다.
티웨이항공은 장거리 노선 취항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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