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비행기를 아시나요?
바로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미국 보잉(BOEING) 사의 B777 기종입니다.
대한항공은 B777도 다양한 종류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777 기종 여객기만 세부기종으로 3종류,
화물기 777F를 12대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B777은 일등석이 있는 기종도 있고, 없는 기종도 있습니다.
대한항공도 일등석을 많이 폐지한 편이라 이제 전체 비행기 중
약 35% 정도만 일등석을 아직 유지하고 있습니다.
B777-200ER은 일등석을 보유하고 있는 기종입니다.
B777의 일등석은 항공기 맨 앞 구역에 위치하고 있고,
1-2-1 구조 2열로 총 8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뒤에는 프레스티지석 28석이 2-3-2 구조로 배치되어 있고
마지막으로 이코노미석이 3-3-3 구조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각 등급의 좌석은 어떤지 알아볼까요?
개인 모니터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며,
각도와 밝기 조절이 가능한 개인 독서등이 있어
비즈니스 업무를 하는데에도 편리합니다.
상대적으로 큰 모니터로 영화와 드라마를 즐길 수 있습니다.
좌석을 뒤로 기울여도 뒷사람에게 보이지 않는 캡슐형의 좌석이며
잘 설계된 발받침과 기울임으로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코노미석도 장거리 비행에 편리하도록 좌석 간격이 넓은 편이며
슬라이딩이 가능한 인체공학적 설계로
좌석을 기울였을 때도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B777은 대한항공의 주력 장거리 기종이며,
미주, 유럽, 호주 등 가리는 곳 없이 수요에 따라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등석이 있는 -200ER 기종은 LA나 파리 등 비즈니스 수요가 많은 곳에도 자주 배치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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