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창가(창문) vs 통로(복도) ⭐️좌석 선택 추천! 장점˙단점 비교

미국, 유럽 장거리 여행 가는데 어느 좌석이 좋아요?

창가 좌석이 좋을까요? 통로석이 좋나요?

국내선이나 3시간 이내의 짧은 비행이라면 좌석이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5시간 이상의 중장거리 비행에서는 같은 이코노미 등급의 좌석이라도

어느 위치의 좌석에 앉느냐에 따라 탑승감과 피로도의 차이가 크게 차이 날 수 있습니다.

좌석의 종류를 구분하면 다양하지만, 

오늘은 가로로 창가/중간/통로 좌석에 대해 비교해 보겠습니다.

 

 

 

비행기 좌석배치도 / 왼쪽 A열부터 오른쪽으로 알파벳 순서

자료=대한항공 / 편집@airviewkorea.com

 

• 🛩️ 광동체 : 복도가 2열인 중대형 사이즈의 항공기
• 🛩️ 협동체 : 복도가 1열인 중소형 사이즈의 항공기

 

• 💺 2 X 3 배열 항공기 : 창가석 A F 열 / 복도석 B D 열
• 💺 3 X 3 배열 항공기 창가석 : A F 열 / 복도석 C D 열
• 💺 3 X 3 X 3 배열 항공기 창가석 : A J 열 / 복도석 C D F G 열
• 💺 3 X 4 X 3 배열 항공기 창가석 : A K 열 / 복도석 C D G H 열

 

항공기 내의 좌석 번호를 매길 때, 열 기준으로는 영어 알파벳으로 사용합니다.

왼쪽 창가석은 A열이며, 항공기 내 좌석 배치에 따라 가장 오른쪽 알파벳이 창가석입니다.

 

그리고 창가석과 복도석 중간에 중간 좌석이 있습니다.

 

그럼 각 좌석 종류의 장단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1. 통로(복도) 좌석 Aisle Seat 

 

1) 추천 대상 / 장점

• ⭐️ 화장실을 자주 가는 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 ⭐️ 노트북 사용, 독서 등 위 짐칸에서 짐을 꺼낼 일이 있으신 분
• ⭐️ 장거리 비행 시 원할 때마다 편하게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고 싶으신 분
• ⭐️ 상대적으로 따뜻한 좌석을 원하시는 분

 

 

2) 비추천 / 단점

• ⛔ 날씨가 맑아 시정이 좋을 때 창 밖의 하늘 풍경을 제한적으로 볼 수 있어 아쉬움
• ⛔ 자다가 안쪽에 있는 승객이 나가려고 할 때 잠이 깨서 장거리 비행 시 불편
• ⛔ 통로를 지나가는 승객이 지나가다가 의도하지 않게 접촉이 발생할 수 있음

---

비행기 내에서 노트북 또는 전자기기로 업무를 보거나, 여러 개의 책을 보실 분들은
필요한 물건을 좌석 밑에 미리 두는 방법도 있겠지만, 비행기가 흔들림에 따라 
밑에 두었던 짐이 이동하거나 분실할 수도 있기 때문에 위 짐칸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로석이 아닌 안쪽에 자리를 잡으면 아무래도 위 짐칸을 이용하기에 번거롭기 때문에
창가석의 풍경을 즐기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겠지만 

짐칸을 활용하여 업무를 본다면, 통로 좌석은 좋은 선택이 되겠습니다.

단거리 비행 시에는 큰 상관이 없겠지만, 5시간 이상의 중장거리 비행 시에는
계속 앉아있기보다는 한 번씩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창가, 중간 좌석은 승객들을 지나서 나와야 하지만, 

통로석에 앉으면 원할 때 일어날 수 있어 장거리 여행에 편리합니다.

 

 

2. 창가(창문) 좌석 (Window Seat)

 

1) 추천 대상 / 장점

• ⭐️ 여행 출발 전, 비행 중, 도착 공항의 날씨, 풍경 사진을 찍어 기록을 남기고 싶으신 분
• ⭐️ SNS에서 봤던 비행기 날개 사진을 찍고 싶으신 분
• ⭐️ 기내식이나 다른 승객에 방해받지 않고 쭉 자고 싶으신 분

 

 

2) 비추천 / 단점

• ⛔ 화장실을 가거나 다른 이유로 통로로 나와야 하는 경우 승객 2명을 지나야 나갈 수 있음
• ⛔ 기내식 이외의 음식, 서비스를 별도로 제공받을 때 가장 안쪽인 창가 좌석은 불편함
• ⛔ 창가 자리는 안쪽보다 상대적으로 추울 수 있음

---

 

장거리 비행을 할 때 대형 항공사를 이용하면,
기내식 외에도 라면, 아이스크림, 맥주, 와인 등 액체류가 들어간 다른 음식 서비스를 제공받습니다.

음료를 많이 마시면 당연히 화장실을 갈 일이 생기게 되고, 
아무래도 중간 좌석이나 통로 좌석에 있는 승객이 잠들어 있으면 깨우기도 쉽지 않아

나가기 애매한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면을 제외한다면
기내에서 즐길 수 있는 영화나 드라마도 좋지만, 

멍하니 바깥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것 또한 여행에서 잊을 수 없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비행기 안에서 찍은 그날의 날씨, 풍경 사진들은 나중에 그때의 여행을 떠올리기 좋은 사진들입니다.
실제 예약률 면에서도 창가 좌석이 가장 예약률이 높은 편입니다.

 

 

3. 중간 좌석 (Middle Seat)

 

1) 추천 대상 / 장점

• ⭐️ 앞쪽 창가/통로 좌석이 매진일 때 목적지 도착 시, 최대한 빨리 내리고 싶은 분

 

 

2) 비추천 / 단점

• ⛔ 창밖을 마음껏 보기도 애매하고, 통로로 나가기도 애매한 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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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좌석은 창가 좌석과 통로 좌석의 예약이 꽉 찼을 때 어쩔 수 없이 선택, 배정되는 좌석입니다.
그나마 앞쪽 창가/통로석이 매진일 때, 조금이라도 빨리 내리고 싶은 일정이 급한 분들이
'최대한 앞자리 주세요'라고 요청하는 승객들의 수요가 있는 편이지만,
그 외에는 딱히 장점이 크게 없습니다.

비행기 탑승 예약률이 80~90%인 경우,
뒤쪽 열의 중간 좌석이 비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뒤쪽 열의 중간 좌석은 빨리 내리는 장점 또한 없기 때문에 좌석 선택을 하지 않은 승객이거나
같은 등급(이코노미/비즈니스) 좌석 중에서도 마지막에 남는 비인기 좌석입니다.

 

창가/중간/통로 좌석 추천 정리자료 다운로드

 

통로 중간 창가 좌석 추천 정리자료.pdf

0.33MB

 

위 분석 내용들의 정리자료는 다운받아 볼 수 있습니다.

 

 

한국 항공사 10개 비행기 기종별 좌석 배치도 

아래 각 항공사 홈페이지 소개 페이지에서 기종별 좌석 배열을 볼 수 있습니다.

 

 

	대형항공사(FSC, Full Service Carrier)
	대한항공 👆	아시아나항공 👆

 

	저가항공사(LCC, Low Cost Carrier)
	제주항공 👆	진에어 👆
	에어부산 👆	에어서울 👆
	티웨이항공 👆	에어프레미아 👆
	에어로케이 👆	플라이강원 👆

 

국내 항공사 전체 비행기 등록현황 조회하기 👆

 

국토교통부 ATIS에서는 우리 나라에 등록된 사업용, 교육용 비행기 모두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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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중간/뒤 구역별 좌석 추천 보러가기 👆

 

창가좌석, 통로좌석 뿐만 아니라

항공기의 구조적 특성에 따른 좌석 추천은 위 글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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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확인하고 선택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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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석은 당연히 이코노미석보다 충분히 크고 넓지만, 가격이 비싼 만큼 주의해야 할 내용을 꼭 확인하고 예약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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