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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대형기 A330 결함, 운항 중단.. 국제선 닫는다

에어뷰 AIRVIEW 발행일 : 2023-04-17

189석의 보잉 B737-800 2대와 260석의 에어버스 A330-200 1대를 운영하고 있던 플라이강원이
최근 결국 밀린 비행기 리스 비용을 내지 못하고 1대를 반납했다

 

겨우 2대가 남은 상황에서 일시적인 정비 문제가 아니라
비행기에 매우 치명적인 부분인 바퀴 부분, 랜딩기어 결함으로 운항을 중단한다고 한다

 

단순히 수리 정도가 아니라 전체 구조물을 교체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간단한 정비 수준이 아니다

플라이강원 정비사들이 자체적으로 수행 가능한 업무가 아니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작업이다

 

 

 

플라이강원 A330 수리, 이슈가 되는 이유

 

별도의 사고가 발생하고 나서 운항 중단이 된 사례가 아니기 때문에
사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의 A330 기체가 랜딩기어 교체를 한다고 하면
전혀 이슈가 되지 않는 사례가 되겠지만 이제 A330을 도입한지 6달밖에 되지 않은
플라이강원이 겨우 2대 밖에 남지 않는 기체 중에 1대가 이런 상황이니 이슈가 되고 있다

 

하필 비행기가 단 2대뿐인데 기종이 비슷한 것도 아니고 아예 회사까지 다르다

저가항공사로 갖출 수 있는 저가 구조가 나오기가 쉽지가 않고
강원도와 사이도 틀어지면서 다시 지원을 받는건 쉽지 않아보인다

어차피 강원도를 허브로 운영해서는 경쟁력을 갖추는게 힘들다는게 어느정도 증명이 된 상황이다

 

 

플라이강원은 LCC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플라이강원 A330 여객기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웬만한 회사가 인수해서는 경쟁력을 갖추기 힘들어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저가항공사 간 경쟁도 너무 치열하고,
상대해야 하는 항공사들과 규모 차이가 너무 크게 나기 때문에 굳이 이 사업에 지금 뛰어들어서 승산이 있을지 의문이다

 

A330이 정비에 들어가면서 국제선도 일시적으로 닫는다고 하는데,
다른 저가항공사들도 각종 재무적인 문제가 있지만
플라이강원이 가장 위태로워보이는게 사실이다

 

매각 절차가 잘 이루어지면 이후에 어떻게 바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나마 기대를 걸어볼만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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