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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별 항공기 크기 등급과 이착륙 가능한 공항들 정리

에어뷰 AIRVIEW 발행일 : 2023-03-15

공항의 시설과 크기에 따라 이륙, 착륙이 가능한 항공기 기종에 제한이 있습니다

항공기의 날개 끝에서 끝까지 거리인 날개폭과 주바퀴 간의 거리에 따라 항공기의 크기 등급이 정해지며,
공항의 활주로와 관련 시설들의 크기에 따라 어느 등급의 항공기까지 운항이 가능한지 결정됩니다

 

우리나라 공항들은 대부분 저가항공사의 민간항공기가 운항이 가능하도록 건설되어 있습니다.

그럼 보잉(BOEING), 에어버스(AIRBUS)사의 기종에 따른 크기 등급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항공기 크기에 따른 등급 정리

  • 주날개 폭
  • 주륜 외곽 폭

 

먼저 항공기 등급을 정할 때, 메인 날개의 왼쪽 끝에서 오른쪽 끝까지의 길이를 주날개 폭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주바퀴 사이 길이를 주륜 외곽의 폭이라고 합니다.

 

이 항공기의 크기에 따라 활주로의 폭 넓이와 길이가 충분한 공항에 이착륙할 수 있도록 허가하고 있습니다.

 

 

보잉/에어버스 항공기 기종별 항공기 등급 분류

등급 주날개 폭 주륜 외곽 폭 항공기 종류

A : AIRBUS

B : BOEING
A급 15m 미만 4.5m 미만 -
B급 15m~24m 4.5m~6m -
C급 24m~36m 6m~9m B717

B727

B737

A320
D급 36m~52m 9m~14m A300

A310

B707

B757

B767
E급 52m~65m 9m~14m A330

A340

A350

구형 B747

B777

B777X

B787
F급 65m~80m 14m~16m A380

B747-8

 

ICAO(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항공기는 크기에 따라 A~F급 6단계로 나누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가장 작은 에어버스(AIRBUS) A220과 한국 저가항공사들의 주력인
A320 Family 및 보잉(BOEING) B737 시리즈의 주날개 폭은 35m 내외로, C등급에 해당합니다

 

A,B 등급에 해당하는 항공기는 100인승 이하의 소형 기체입니다.

 

 

한국 주요 국제공항 수용 가능한 항공기 등급

최소이륙거리 항공기 등급에 따른 활주로 폭
A급 B급 C급 D급 E급 F급
800m 미만 18m 18m 23m - - -
800m~1200m 23m 23m 30m - - -
1200m~1800m 30m 30m 30m 34m - -
1800m 이상 - - 45m 45m 45m 60m

 

  • E급 이착륙 가능 : 김포공항(GMP) 김해공항(PUS) 제주공항(CJU)
  • F급 이착륙 가능 : 인천공항(ICN)

 

우리나라 대형항공사들이 주로 사용하는 중대형 기종들은 대부분 E급 공항에서 이착륙이 가능하며,
국내에는 위 3개 공항이 있습니다.

 

대한항공 신형 B747-8 / flickrⓒKwok Ho Eddie Wong
아시아나항공 A380 / flickrⓒERIC SALARD

 

초대형 여객기 A380과 신형 B747 기종은 가장 큰 F급이며,
이정도 급의 대형 공항이 많지 않기 때문에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체 공항을 찾기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이전 모델인 구형 B747-400의 경우 E급이었으나, 신형 기종은 F급에 해당합니다

 

김해 공항에도 일반 상업 목적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군용 공항을 사용하면
A380, B747이 운항 가능하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상업 비행은 불가합니다.

 

 

한국 항공사 비행기 보유 현황

우리나라 항공사들의 기종별 항공기 보유대수는 아래 각 글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대형항공사(FSC, Full Service Carrier)
대한항공 👆 아시아나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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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사(LCC, Low Cost Carrier) 
제주항공 👆 진에어 👆
에어부산 👆 에어서울 👆
티웨이항공 👆 에어프레미아 👆
에어로케이 👆 플라이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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