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동남아시아 등 중단거리 갈 때 타는 가장 작은 비행기 TOP 8 (한국 항공사 기준)
항공사는 크게 4가지 종류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 대형항공사 (FSC, Full Service Carrier)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 저가항공사 (Low Cost Carrier) :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티웨이하공,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
- 하이브리드 항공사 (HSC, Hybrid Service Carrier) : 에어프레미아
- 화물 항공사 (Cargo Carrier) : 에어인천
자세한 내용은 항공사 종류 4가지 특징 정리 : FSC/LCC/HSC/CC 글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형 항공사라고 해서 대형 비행기만 운영하는 것은 아닙니다.
국내선이나 인기 있는 중단거리 노선에는 이용하는 중소형 비행기도 있습니다.
반면에 저비용 항공사의 경우
진에어의 B777-200 4대, 티웨이항공의 A330-300 2대 외에는 전부 중소형 기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작은 비행기 기종들에 대해 주로 설명드릴 텐데,
대형 비행기 관련 내용은 우리나라 항공사 보유 가장 큰 비행기 순위 TOP 11 글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항공사들이 운영하는 가장 작은 비행기는 어떤 기종일까요?
국내 항공사에서 운영중인 가장 작은(짧은) 여객기 TOP 8
- 1. A320-200 / 에어부산 8대, 아시아나항공 2대, 에어로케이 1대
- 2. A220-300 / 대한항공 10대
- 3. B737-800 / 제주항공 39대, 티웨이항공 27대, 진에어 20대, 이스타항공 3대, 대한항공 2대, 플라이강원 2대
- 4. B737 MAX 8 / 대한항공 2대
- 5. B737-900 / 대한항공 11대, 진에어 1대
- 6. B737-900ER / 대한항공 6대
- 7. A321 NEO / 아시아나항공 5대, 에어부산 5대
- 8. A321-200 / 아시아나항공 14대, 에어부산 12대, 에어서울 6대
보잉(BOEING)의 B737 시리즈와 에어버스(AIRBUS)의 A320 Family(A320/A321)는 경쟁 기종입니다.
따라서 길이나, 주날개 폭(Wing Span)이 세부 기종에 따라 차이가 나긴 하지만,
대형 기종들만큼 사이즈가 크게 차이나지는 않습니다.
한국 항공사 운용 작은 비행기 자료 다운로드
위 이미지와 항공사별 비행기 대수를 정리한 파일입니다.
작은 항공기 주날개 폭 길이 비교
위 8개 기체의 주날개 폭은 35.1~35.9m로 거의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제일 적은 인원을 태울 수 있는 비행기는?
크기가 약간 차이로 A320-200이 제일 작긴 하지만,
내부 좌석이 3X3 배열로 약 160석으로 운영됩니다.
하지만 대한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에어버스의 A220-300은
동체 내부가 좁은 구조로, 2X3 좌석 배열이며 140석으로 운영됩니다.
실질적으로 적은 인원을 수용하는 기체는 A220-300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인 보잉사의 B737-800은
국내 저가항공사들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기체입니다.
좌석 간 간격, CLASS 배치에 따라 170~190석 정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최신 기종 비교) 보잉 B737-8 MAX VS 에어버스 A321NEO
수용 능력을 좌석 수로 간단히 비교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B737-8 MAX, 대한항공 : 비즈니스 8석, 이코노미 138석
- A321NEO, 아시아나항공 : 비즈니스 8석, 이코노미 180석
- A321NEO, 에어부산 : 이코노미 220석
B737-8 MAX는 이코노미만으로 최대 210석, A321NEO는 최대 244석까지 가능합니다.
좌석 간 간격, 비즈니스/이코노미 CLASS 조건에 따라 항공사마다 좌석 수가 다릅니다.
한국 항공사 신형 기체 도입 계획
보잉사의 기종을 많이 도입하는 대한항공은 올해부터 B737MAX를 도입하고 있고,
에어버스 기종을 선호하는 아시아나항공은 A321NEO를 차례로 도입 중입니다.
중대형 기종보다 중소형 기체가 인기가 많고, 저비용항공사들이 많기 때문에
베스트셀러인 현재 기종들은 저가항공사에서 당분간 계속 쓰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항공은 2023년부터 5년간 B737-8 MAX를 50대 도입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B737MAX를 도입하는 만큼 리스했던 B737-800은 반납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는 제주항공이 대부분의 B737-800 항공기를 리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이번 B737MAX 50대는 구매하는 방식이라
리스 기간이 만료되는 시점에 맞추어 신규 항공기를 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 리스해서 운영하는 항공사들은 당장에 신형 항공기의 수요가 크기 때문에
기존 항공기를 당분간 그대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국내 저가항공사 항공기 운용 현황
|
저가항공사(LCC, Low Cost Carrier) | |
제주항공 👆 | 진에어 👆 | |
에어부산 👆 | 에어서울 👆 | |
티웨이항공 👆 | 에어프레미아 👆 | |
에어로케이 👆 | 플라이강원 👆 |
오늘 소개해드린 작은 기종들은 저비용 항공사(LCC, Low Cost Carrier)들이 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위 각 항공사 글에서 자세한 기종과 대수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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